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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학연구회, 7년간 연구서 10권 발간
정읍학연구회, 7년간 연구서 10권 발간
  • 문민주
  • 승인 2018.03.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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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사상·마을 민족지 등
정읍학연구회가 7년 동안 10권의 연구서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지역문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정읍학연구회는 2011년 정읍 출신 전북대 국문과 김익두 교수를 주축으로 정읍 출신 학자들이 결성한 지역문화 연구 모임이다. 이 모임은 2012년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0권의 연구서를 내놓았다. ‘정읍학’이라는 지역학 전문 학술지 4권과 ‘정읍사상’ 관련 연구서 5권, 마을 민족지 1권 등이다.

정읍학 학술지 창간호는 정읍의 해원·상생·대동 사상에 근거한 화백의 정치, 풍류 문화를 거시적인 학문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어 정읍 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2호는 정읍의 풍류 문화, 3호는 정읍의 풍수·세시풍속·선비 문화·주거 문화 등에서 찾았다. 4호는 정읍 공동체 문화를 마을굿, 향약, 형평운동, 의료문화 등에 걸쳐 논의했다.

또 정읍학연구회는 정읍사상에 관한 연구서를 내놓았다. 이 연구서는 정읍의 사상가이자 호남 성리학의 비조인 일재 이항의 사상 연구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정읍사상사 전반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했다. 그 저서를 보면 일재 이항을 중심으로 호남사상의 궤적을 탐구한 <호남의 큰 학자 일재 이항 연구>, <일재 이항의 사상·학문·이론에 관한 새로운 시각들>, <일재 이항 선생과 그의 제자들>, <일재 이항과 호남사상>, <정읍사상사>등이 있다.

마을 민족지도 빼놓을 수 없다. 마을 민족지 <샘고을(정읍) 으뜸 마을 농뫼(진산)>은 정읍시 농뫼마을의 마을문화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조사해 정리한 책이다.

이와 같은 활동에 대해 김 교수는 “문화 다양성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며 “문화 다양성 시대에 ‘문화적 차이 만들기’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볼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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