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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의원수서 3명이나 줄이다니…"
"기존 의원수서 3명이나 줄이다니…"
  • 백세종
  • 승인 2018.03.13 20: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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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위 조정안 확정에
덕진구 전주시의원 강력 반발
완산 시의원들 “당연한 결정”

“덕진구의 시의원 수가 14명에서 3명이나 줄고 완산구보다 8명이나 차이가 난다는게 말이 됩니까.”

전북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시·군의원 지역 선거구 조정안을 확정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시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날 확정한 획정안에 따르면 전주시의원의 구별 정수는 완산 19명, 덕진 11명으로 결정됐다. 현재 완산 16명, 덕진 14명이었던 구별 의원정수에 비해 완산은 3명이 늘어난 반면, 덕진은 3명이 줄어든 것이다.

현행 전주시 13개 시의원 선거구를 11개로 줄이고 4인 선거구는 전주-나(동서학동·서서학동·평화1동·평화2동)선거구만 시행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 안을 놓고 전주시 덕진구 의원들은 인구수와 행정동수 등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덕진구 A의원은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습적으로 이뤄진, 행정동수와 인구 비례에 맞지 않는 불합리안 정수 조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북동과 인후 1·2동, 금암1·2동 등 5개 동이 전주-차선거구로 묶어지는 것에 대해 B의원은 “5개 동을 묶었는데도 3명의 의원만 배정했다”며 “향후 해당 지역 선거운동과 당선후 지역구 활동에 큰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C의원은 “전주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갑과 을(완산구), 병(덕진구)으로 나눴을 때 인구수가 갑은 18만, 을은 22만, 병이 26만으로 4만명 씩 차이가 난다”며 “최소한 전주시 의원수는 8, 10, 12명 씩 배정해야 합리적인 것 아니냐”고 획정안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의원수가 3명 늘어난 완산구 의원들은 표정관리를 하면서도 “당연한 조정안”이라고 반기는 분위기다.

완산구 D의원은 “그동안 덕진구의 의원수가 많았다”며 “혁신동이 덕진구로 편입되고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 주민들이 늘어나 차기에 조정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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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둑잡아라 2018-03-15 08:23:13
아 시의원 필요없어요 세금만 축나지 왜 필요...없애버려요... 가미가제 만세 외친 사람 지금도 시의원인가요???

시의원 2018-03-14 10:19:33
시의원은 필요가 없는데 이참에 그냥 없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