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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이어진 전주시민과 우정, 변치 말자"
"30년간 이어진 전주시민과 우정, 변치 말자"
  • 백세종
  • 승인 2018.03.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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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이트진로에 감사패 매각철회·증설투자 유공
▲ 20일 전주시는 하이트진로 오제홍 전북권역본부장 등 임직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가 상생의 꽃을 피운 ‘30년 지역지기’ 하이트진로(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주시는 20일 시장실에 하이트진로(주) 오제홍 전북권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수 시장은 전주시민을 대표해 하이트진로(주)가 전주공장 매각을 철회하고 160억원 규모의 신규 설비 증설 등 추가 투자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 방안을 확정 발표한데 큰 공을 세운 오제홍 본부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하이트진로(주)의 증설투자계획에 따라 40여 명의 추가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 본부장은 지난 2014년 부임 첫 해 ‘사랑나누미’ 행사를 통해 전주시내 지역아동센터에 70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상생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아동문화복지기금을 조성해 1억2000만원을 집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전주에서 열린 FIFA U-20월드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전개하기도 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들은 하이트진로가 어려움을 겪을 때 똘똘 뭉쳐 그동안 지역 향토맥주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시와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전주가맥축제 등을 통해 공동 마케팅에 나서기도 했다.

오제홍 본부장은 “향토기업과 지자체의 유대는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향후 기업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기업이 성장해야 새로운 고용창출도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향토기업에 대한 전주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불우이웃과 지역아동,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온정을 베풀어주시고, 전주공장 매각철회와 추가 증설투자로 상생의 꽃을 피워낸 하이트진로(주)는 전주시민들에게 괴로울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해온 30년 지기 친구”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향토기업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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