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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생진드기' 주의보
봄철 '야생진드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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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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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다시 봄의 모습을 찾으면서 밖으로 나갈 생각에 마냥 설렌다.

대개 야외활동하기 전에 미세먼지에만 주의를 하는데, 미세먼지 말고도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야생진드기’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3~6월 야생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이 7~12월에 비해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SFTS의 주요 매개체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바이러스’인데, 감염되면 38~40도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와 설사, 피로감,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하고 근육 경련, 혼수상태를 보일 수 있다.

SFTS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책이다.

SFTS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 분포하기 때문에 풀밭에 그냥 앉거나 눕지 않고 돗자리를 사용하고, 외출시 입었던 옷은 깨끗하게 세탁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활동을 계획했다면 긴 팔 옷과 긴 바지, 모자를 착용하고 벌레기피제 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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