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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민주당 경선 잡음] 익산 '특정후보 지원설' 파문
[6·13 선거 민주당 경선 잡음] 익산 '특정후보 지원설' 파문
  • 김진만
  • 승인 2018.04.16 19: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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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들 “시장 후보·시의원 비례대표 지원 의혹”
익산을 지역위 항의방문, 檢·선관위 수사의뢰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위가 익산시장 경선과정에서 특정후보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등 경선 후유증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일부의 당원들은 해당 지역위의 사무국장이 익산시장 후보 뿐만 아니라 특정 시의원 비례대표 후보까지 지원하고 있다는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선관위와 검찰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당원 10여명은 익산을 지역위를 찾아 “당 사무국장이 선거중립을 지키지 않고 특정 시장 후보를 지원했다”며 그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들은 비례대표 후보 등록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무국장은 특정 여성후보를 당원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차라리 이럴 바엔 경선하지 말고 전략공천을 하라”는 등 불공정 경선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을 지역위의 사무국장이 갑에서 출마한 시장 후보를 지원했고, 비례대표까지 내정하고 있는데, 그 결과를 어떻게 수용할 수 있겠느냐”면서 “사무국장의 그런 행태가 분명 영향을 끼쳤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선관위 조사와 검찰 수사의뢰를 시사했다. 이날 항의차 방문한 당원들은 김대중·전완수 익산시장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는 당원과 일반 당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을 지역위 장오준 사무국장은 “개인적으로 지인에게 개인의사를 밝힌 적은 있지만 당원에게 조직적으로 한 적은 없다”고 일부만을 인정하면서 “경선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형중 민주당 을 지역위원장은 “사무국장도 개인적 의견을 밝힐 수는 있다. 그러나 공당의 사무국장이 조직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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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댁 2018-04-20 18:52:45
지인에게도 말을 조심해야하는 시기인걸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