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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북대 27.4%, 원광대 24.6%…도내 로스쿨 '민망한 성적표'
올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북대 27.4%, 원광대 24.6%…도내 로스쿨 '민망한 성적표'
  • 김종표
  • 승인 2018.04.23 21:03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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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학교별 결과 공개
7년 누적값도 전국 최하위

올 초 치러진 제7회 변호사시험에서 전북대와 원광대 등 전북지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전국 최하위의 성적을 냈다. 또 7년 동안의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도 전국 25개 로스쿨 가운데 전북대가 22위를 기록했고, 원광대는 25위로 가장 낮았다.

법무부는 23일 제1∼7회 변호사시험의 대학별 합격률과 그간의 누적 합격률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는 서울고등법원이 최근 ‘변호사시험 학교별 합격률’을 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제7회 변호사시험의 학교별 합격률(평균 49.35%)을 보면 전북대가 27.43%, 원광대가 24.6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대(78.65%)와 연세대(73.38%)·고려대(71.97%)의 합격률과 비교할 경우 3배까지 차이가 난다.

또 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이후 올해까지 7번 치러진 변호사시험의 누적 합격률(전국 평균 83.1%)에서도 전북대는 69.62%에 그쳤고, 원광대는 62.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7년 누적 합격률은 연세대(94.02%)가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대(93.53%), 고려대(92.39%), 아주대(91.9%), 성균관대(90.43%) 순으로 나타났다.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은 합격자 수를 로스쿨 석사학위 취득자 수로 나눈 비율이다. 변호사시험은 로스쿨 졸업 후 5년 이내에 5번 응시할 수 있다.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합격률 편차를 근거로 로스쿨 통폐합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변호사시험 합격률에 따르면 로스쿨 간 학력 수준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국적으로 난립해있는 25개 로스쿨을 통폐합해 균등한 교육 제공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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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 2018-05-23 11:19:44
로스쿨에 관심은 좀 있어서 여기 저기 찾아보는데, 분명 자기들은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은 한단다. 그런 로스쿨이 지역인재쿼터 미달내서 작년에 교육부 감사받을 때 질타드시고, 고의로 안뽑아놓고서 뽑고싶어도 지원자가 적어서 못뽑았다느니 하는 변명을 하신건가??

전북대생2 2018-04-25 09:48:49
전북대생인데
전북대의 로스쿨 투자는 그만 좀 했으면 합니다.

전북대 일반학과 다니는 학생들은
매우 열악한 시설에서 공부합니다.
90년대 중반에 구입한 책걸상 즉, 30년도 더 된 책걸상에
열악하기 그지없습니다.

전북대는 학교 겉치례만 꾸미기 요란하지
실속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에도
로스쿨에 수백억원대 새 건물 한옥형으로 지어주는데
그 앞의 사회대는 역대 최악의 건물입니다.
겨울에는 추워서 손을 씻을 수 없게 뜨거운물이 안나오고
그 마저 물을 아낀다고 수압을 낮춰
손마저 야무지게 씻을 수 없습니다.

진수당 2018-04-24 12:31:13
전북대 법대에서 전북대 로스쿨로 바뀌면서
일반 전북대생은 최악의 시설, 최악의 조건에서 공부를 하지만

전북대 로스쿨생들은
온갖 특혜에 편의시설에 기숙사 특혜에
수백억원대 건물들에서
엄청난 차별대우를 해주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교수들은 그대로이다.
물론 로스쿨로 바뀌면서 상당수 충원이 이뤄졌겠지만
전북대 법대 교수들이 로스쿨 교수로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교육의 질은 교사나 교수의 질을 넘지 못한다고 한다.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수의 자질이다.

전북대 교수들
소장이라도 제대로 쓸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결국
변호사 자격증
돈주고 사는 것이다.

이럴바에
차라리 변호사를 연 1만명으로 늘려야 한다.
아무나 변호사 할 수 있게

로스쿨 1만명 2018-04-24 12:26:51
로스쿨 입학정원 연 1만명으로 늘려야 한다.
돈만내면 누구나 할 수 있게

변호사 자격증을 국민자격증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북대생 2018-04-24 12:22:00
전북대 학생이다. 진수당 사회대 등에서 로스쿨생들 수시로 본다.
보면서 항상 느끼지만, 이제 변호사 아무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이구나 싶다.
솔직히 조금 사기 같기도 하다
이럴바에 차라리 연 1만명으로 늘렸으면 한다.


전북대 로스쿨생들 9급 공무원 시험이라도 제대로 붙을 수 있을지 의심이다.
일반 법대 나와서 9급 법원직 공무원을 하는 사람들이
전북대 로스쿨 나와서 변호사 하는 애들보다
훨씬 실력있는 애들일 것이다.

전북대 로스쿨에
전북대에서 엄청난 투자를 하고
엄청난 특혜를 주고 (기숙사2인실을 1인실로 줌)
수백억원대 로스쿨 건물을 또 짓고
돈을 쏟아붓지만 돈지랄 하는 것 같다.

그 돈으로 일반대생
화장실에 온수기라도 설치해 줘라
겨울마다 손시려워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