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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전북대병원장 공모…차기 병원장 누가?
제20대 전북대병원장 공모…차기 병원장 누가?
  • 백세종
  • 승인 2018.04.24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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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강명재 원장 연임의사 없어
집행부 출신 후보 4~7명 거론

전북대학교병원이 제20대 병원장 임용을 위한 공모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향후 3년 간 지역 거점병원을 이끌어갈 새 병원장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현 원장인 강명재 병원장이 오는 7월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17일 공모를 내고 차기 병원장 선출을 위한 일정에 들어갔다. 병원장 응모자격은 국립대학병원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교원으로 10년 이상 교육경력이 있고 의료인으로 10년 이상 의료경력이 있는 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까지다.

전북대병원은 다음달 9일 쯤 이사회를 개최해 무기명 투표로 1순위와 2순위 후보자 2명을 정해 교육부에 추천하게 되며, 교육부는 청와대 인사검증을 거쳐 이 중 1명을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한다.

현 강 원장이 재임에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차기 병원장은 자천 타천 4~7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특히 과거 병원 경영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전·현직 집행부 출신들이 경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군으로는 김동찬(마취통증의학과), 김선준(소아청소년과), 박태선(내과), 조남천(안과), 진영호(응급의학과), 최하영(신경외과), 한영민(영상의학과) 교수 등이 꼽힌다.

병원 안팎에서는 차기 병원장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응급실사망 사고에 따른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취소와 전공의 폭행사건 등 각종 사건 사고로 실추된 전북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인물이 선출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등 굵직한 현안 해결 능력과 전문직종인 의사조직을 아우를 수 있는 통솔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각종 사건 사고와 경영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병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 도약을 위해서는 의사결정 능력과 조직을 아우르는 통솔력, 추진력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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