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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전북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2) 공교육 강화 ③ 특성화고 정책 - 4차 산업혁명 대응·지역 자원 연계…경쟁력 강화
[선택 6·13 전북교육감 후보 정책 점검] (2) 공교육 강화 ③ 특성화고 정책 - 4차 산업혁명 대응·지역 자원 연계…경쟁력 강화
  • 최명국
  • 승인 2018.04.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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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은 한국지엠(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가뜩이나 산업기반이 열악한 전북지역 특성화고교 졸업생의 취업문이 더욱 좁아지고 있다. 또,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에 각종 안전사고와 불합리한 근무 여건 등이 부각되면서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감 입지자들은 산업환경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고 육성·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서거석

서거석 후보는 전북 특성화고 취업률이 전국 최하위권에 그치는 점을 들어 4차 산업혁명 기반 특성화고 발전 혁신위원회를 꾸려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산업 등 지역 첨단신소재 사업과 관련된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부사관과·행정과·사회복지과 등이 설치된 (가칭)전북행정고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유광찬

유광찬 후보는 지역사회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고 설립을 통해 지역 발전을 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지역 자원과 연계한 특성화고를 중점 운영하는 등 맞춤형 육성·지원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주리조트 인근 한국동계스포츠고,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 한국식품요과학고, 순창 장류고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안학교와 연계한 특성화고 및 학과 운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미영

이미영 후보는 신입생이 줄면서 농촌지역 특성화고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며 농어촌 소규모 특성화고를 통폐합해 교육환경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직업교육 과정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농생명산업에 기반한 학과 개편을 추진하고, 산업현장의 경험 있는 인재를 영입하는 등 교장공모제 확대와 교사초빙제 적극 도입을 약속했다.

△이재경

이재경 후보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과 삶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학기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취업학기제는 현장 중심 프로젝트 수업, 배움 중심 현장실습, 기업 현장교육 등을 뼈대로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우선 채용을 유도하고 전북학생취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취업학기제와 취업처 발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호성

천호성 후보는 창업 중심의 특성화고 육성사업 강화와 통합 교육과정 운영을 내걸었다. 천 후보는 또, 지역 대학과의 전공인증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노동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기초능력 향상 시스템을 보강하고, 취업 70%·취업 지속률 80% 달성을 위한 특성화고 7080 정책으로 청년실업 문제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황호진

황호진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취업 중심 특성화고 정책을 지양한다는 계획이다. 황 후보는 취업협의체 구성과 관련 정보교류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실습생의 신분을 근로자가 아닌 학생으로 명확히 한다는 방침이다. 경쟁적인 취업률 기준 평가에도 부정적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또, 전공에 맞는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환

김승환 교육감은 일·학습·삶이 조화로운 행복한 직업교육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예술·체육·철학 교육도 강조했다. 또, 학생 안전과 노동인권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취업 준비과정이 되도록 학습 중심의 현장실습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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