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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북교류협력 '봄날 온다'
전북 남북교류협력 '봄날 온다'
  • 김세희
  • 승인 2018.04.25 21: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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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27일 정상회담 끝난 뒤에 관련사업들 추진 방침
농축산 복합단지 조성 등 지원 가능 여부 검토 계획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전북의 남북 교류사업이 재개될지 주목된다.

특히 전북도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정부동향에 맞춰 14개 시군과 대북지원 단체 등 의견수렴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할 방침이다. 남북 관계에 훈풍이 불어오면 지난 2004년~2007년처럼 교류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도는 기존에 발굴한 대북지원사업 2개(농업·축산지원사업, 자원순환형 농축산 복합단지 조성)와 신규사업 1개(산림복합사업)를 두고 지원 가능여부를 5월부터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16년 대북지원사업을 두고 사업추진을 검토했으나 북한 핵실험, 개성공단 중단 등으로 통일부가 사업승인을 불허해 추진하지 못했다.

해당사업들은 축산의약품, 수의·방역 기술 지원, 북한 농축산 중점 경제개발구역에 양돈장 신축, 산림복원 기술 이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총 16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사업자금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한 남북교류협력기금 89억 원(도 40억 원, 시군 49억 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올 6월말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방안,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04년부터 2007까지 농기계 지원과 축산지원 등을 중심으로 북측에 33억26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때문에 도에서는 남북교류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최재용 도 기획관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아도는 공공비축미가 북한으로 지원되고, 개성공단 가동이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도 재가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내에는 전주에 5곳, 익산 1곳, 김제 1곳 등 모두 7곳의 입주기업들이 있다.

라태일 도 기업지원팀장은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사이에 분위기는 긍정적이다”며“대부분이 개성공단에 다시 입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에 기업을 입주했던 제이패션의 고미화 대표는 “회사제품이 중국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상황이다”며“판로를 가깝게 하기 위해서라도 개성공단이 하루빨리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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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18-04-26 17:52:15
이루어진건 아무것도 없는데 뭔 망상부터. 왜 아에 광주 처럼 수학여행 북한으로 보내주도록 하던지 정신 나간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