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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남북정상회담 순풍에 지선 승리 큰 기대
민주, 남북정상회담 순풍에 지선 승리 큰 기대
  • 박영민
  • 승인 2018.04.29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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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지역발전 제시 별개로 긍정 효과”
평화 김종회 “與 유리하겠지만 예단 못해”
4·27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이 6·13 지방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이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과는 거리감이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 김윤덕 전북도당 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포인트는 2가지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내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1년 지났는데 적폐청산과 개혁과 관련한 성과를 내고 있어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지역발전 비전 제시와는 거리감이 있지만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집권여당의 기대와 전망에 대해 야당도 이견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야당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주평화당 김종회 도당 위원장은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 기뻐할 일”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여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당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는 글자 그대로 지역인물을 뽑는 인물 위주의 선거가 돼야 한다. 전북은 민주당 1당으로 가면 견제와 균형이 사라진다. 이 부분을 도민들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평화당 후보들이 인물 론에서 결코 뒤지지 않기 때문에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역대 최고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상회담에서 큰 성과를 낸 만큼 이 같은 추세는 더 좋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주당을 제외한 정당들의 지선 판세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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