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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동안 '영화 향기'에 흠뻑
열흘 동안 '영화 향기'에 흠뻑
  • 김보현
  • 승인 2018.05.02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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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봄날의 영화 나들이, ‘전주국제영화제’가 어김없이 돌아왔다. 성년을 앞두고 더욱 뜨겁고 치열한 열아홉 번째다.

올 영화제는 3일 개막해 12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3일 오후 7시 전주 고사동 옥토주차장 내 야외상영장인 ‘전주 돔’.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배우 김재원·채수빈이 사회를 맡는 개막식에는 박순종 전주영화제 조직위원장·이충직 집행위원장의 개막 인사와 축하 공연,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감독 정의신) 상영 등이 이어진다.

올 영화제에서는 46개국 246편(장편 202편, 단편 44편)을 상영한다. 매년 편수가 늘어나 역대 가장 많은 상영작 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영화 표현의 해방구’를 슬로건으로 세워 정치·경제·미학적 표현의 한계를 두지 않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전주 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은 ‘굿 비즈니스’(감독 이학준), ‘겨울밤에’(장우진), ‘파도치는 땅’(임태규), ‘우리의 최선’(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알멘드라스), ‘노나’(카밀라 호세 도노소) 등 5편이다.

논쟁작을 모은 ‘프론트라인’, 거장의 신작 ‘마스터즈’등 깊이 있는 섹션과 ‘디즈니 레전더리’ 등 흥미로운 섹션을 모두 아울렀다. 야외상영장 ‘전주 돔’에서는 대중적인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영화인들의 무대인사·공연 등도 풍성하다. 거리 공연과 특별 전시, 플리마켓 등도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배우 조재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폐막식은 12일 오후 7시 ‘전주 돔’. 폐막작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개들의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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