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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한지문화축제 조직위 "미지급된 경품 지급하겠다"
전주시·한지문화축제 조직위 "미지급된 경품 지급하겠다"
  • 천경석
  • 승인 2018.05.04 17:13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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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과 동일한 내용 관광상품 구입해 전달 예정
전주시·조직위 측 "아이와 아이 부모께 사과"

러시아 월드컵 관람권에 당첨됐지만 주최 측의 무책임한 행태로 경품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던 초등학생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본보의 단독 보도 이후 공분을 샀던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A군(13)에게 미지급했던 경품을 지급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조직위는 시 홍보비로 A군이 당첨됐던 내용과 동일한 관광상품을 구매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당시 A군이 당첨된 경품은 러시아행 항공권과 숙박권,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1경기 관람권이었다.

시는 A군의 부모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A군의 부모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와 조직위 관계자는 “시 예산으로 패키지 관광 상품을 구입해 경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러한 일이 생겨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부모님께도 연락 후 이 같은 방안을 제시해 결정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A군 가족은 “시에서 제시한 방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아이와 함께 러시아에 갈 수 있도록 티켓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누구에게도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A군은 지난 2016년 어린이날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에 찾았다가 경품에 당첨됐다. 2년 동안 러시아 월드컵 현지 관전의 부푼 꿈을 꾸어왔던 A군은 지난달 시와 조직위로부터 "예산문제로 경품을 지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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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께 2018-05-07 18:58:33
무능하고 가증스런 김승수 정읍으로 내려가서 이장이나 해라잉

지나가는자 2018-05-07 17:26:38
김승수시장 하는짓이 어린이가슴에 대못까지 박아버리네.
전주를 전통문화예술도시로 만들려는 수작
이제 지겹다.
하는것마다 왜이리 짜증나니

전주사랑 2018-05-05 10:22:19
기사로 안 나갔으면 전혀 관심도 없었겠지.....그러면서 인간의 도시. 품격의 도시라고 말장난질...

ㅇㄴㄹ 2018-05-05 07:51:40
진짜 한심한 도시.. 이 전주라는 도시는 시장이라는 인간 부터 말단 직원까지 죄다 쓰레기들 뿐이다. 어휴 저 짓거리 하면서 배째라 하면 그냥 넘어갈수 있을줄 알았나? ㅋㅋ 5백만원짜리 저렇게 크게 걸어 놓고 서는? 개 한심.. 김승수의 정신 나간 정책에 누구 하나 반대 한적 없이 그냥 모두다 yes 한 뇌 없는 공무원들 답다 ㅋㅋ

전라도도민 2018-05-04 19:57:30
기사가 꼭 나가야 해결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