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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한지 산업화 '결실'
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한지 산업화 '결실'
  • 백세종
  • 승인 2018.05.0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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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10만 여명 발길, 한지판매행사 5000장 매출
수출·구매 협약 체결 잇따라 관련 업계 소득 기여도
전주한지 산업화와 시민문화축제 정착을 위해 열린 ‘제22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올해 축제가 연휴기간 우천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관람객이 찾았고 잇단 구매계약 체결, 목표량보다 많은 한지 판매 등으로 성공적이었다고 평했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천년을 뜨고, 천년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사흘 동안 10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10만5000여명이 찾은 것과 비교해 소폭 줄어든 수치지만, 지난해에는 U-20월드컵이 치러졌고 올해처럼 행사기간중 비가 오지 않아 많은 인파가 찾은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특히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성과는 한지산업관에서 수출과 구매 협약이 잇달아 체결돼 전주한지의 산업화의 결실로 이어졌다.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조합장 최영재)은 독일의 마스크팩 회사 닥터프란체스코와 구매 협약을 체결, 1억원 상당의 전주한지제품의 수출길을 열었다.

또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와 다이어리 전문 제조업체 (주)오롬(대표 이호열)은 연간 1억원의 전주한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한지축제 기간 전주한지를 파격 할인해주는 ‘몰빵데이’ 프로그램도 공예가와 서예가, 화가,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예상 판매량 3000장(전지 크기 기준)을 넘는 5000장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하는 ‘전국한지공예대전’에는 지난해 150여 점보다 많은 210여점의 출품작이 몰렸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한지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주전통한지의 세계화, 산업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올해 축제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좀 더 즐겁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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