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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사진제] 이거 리얼임? 지금 핫한 전세계 사진들
[전주국제사진제] 이거 리얼임? 지금 핫한 전세계 사진들
  • 김보현
  • 승인 2018.05.10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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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사진제, 12~20일 전북예술회관·서학동예술마을
사진 위에 그림으로 상상력 표현…해외작가 7명 작품 전시
▲ 벨기에 출신 캐서린 넬슨

매년 사진계의 경향이나 이슈를 주제로 국내·외 작품을 전시하고, 전북지역 사진작가 및 시민과 사진문화를 향유하는 ‘전주 국제사진제’가 올해도 열린다. 열한 번째를 맞는 행사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및 전주 서학동예술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5시 전북예술회관.

권종수 사진작가가 총괄 기획한 이번 전주국제사진제의 주제는 ‘이거 리얼(real)임?’, 즉 ‘사진에 불어넣은 사진작가의 상상력’이다.

▲ 쿠웨이트 출신 술레이만 알마와시
▲ 쿠웨이트 출신 술레이만 알마와시

휴대전화로 하루에 수십장의 사진을 찍는 현대인에게 사진은 이제 더이상 접근하기 어려운 매체가 아니다. 그래서 많은 예술가가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등 자신만의 상상력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북예술회관 1층에서 열리는 주제전에는 우즈라 켈프세이트(Ausra Kelpsaite), 파비오 아라우조(Fabio Araujo), 조안 캐롤(Joan Carol), 마이크 뎀시(Mike Dempsey), 술레이만 알마와시(Sulaiman Almawash), 캐서린 넬슨(Catherine Nelson), 플라톤 유리치(Platon Yurich) 등 상상력 있는 해외 사진작가 7명의 작품이 걸린다.

▲ 쿠웨이트 출신 술레이만 알마와시
▲ 쿠웨이트 출신 술레이만 알마와시

권 감독은 “SNS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인기 있는 작가들”이라며 “현재 대중이 가장 좋아하는 사진을 가져와 대중과의 교감을 높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전도 열린다. 전북예술회관 2층에서 열리는 전주로컬문화사진전은 김주희, 김정님, 오익균, 김재남, 유혜숙 작가가 전북의 다양한 문화, 종교, 유산, 생활문화를 촬영한 것이다.

유기종, 류은규, 피터 가필드, 성남훈, 박이찬 등 객원 전문 예술 기획자가 꾸린 특별전시도 이어진다. 한·중·일 사진 전공생들이 참여한 국제대학생영상전(전북예술회관), 피터 가필드 개인전(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 ‘시간의 지문’전(전주아트 갤러리·전주 향교), ‘시선과 사유’전(사진공간 눈) 등이다.

▲ 스페인 출신 조안 캐롤
▲ 스페인 출신 조안 캐롤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학동 전주아트 갤러리 옥상에서 진행되는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토크쇼 ‘별빛 스크린 여행’도 주목할 만하다. 시민, 기획자, 학술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역문화와 현대사진의 협업 등을 이야기한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2시부터 전북예술회관에서는 국제대학생영상전에 관련된 세미나, 주제전 참여 작가 소개 및 4차 산업 시대에서 사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 피터 가필드 작품
▲ 피터 가필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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