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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에 대한 저점매수로 대응
옥석에 대한 저점매수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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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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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지난주 중국 A주의 MSCI 이머징지수 부분편입이 6월 1일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으로 외국인투자자 매도세가 확대되어 약세를 보였으나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과 북미 정상회담 개최장소 결정 등의 호재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16.33포인트 상승한 2477.71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제약바이오업종의 조정으로 865.93포인트로 20.56포인트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준의 5월 FOMC 성명서를 통해 기존 예상인 연 3~4회 금리인상에서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이 낮음을 확인해줬다. 이로인해 시장금리뿐만 아니라 달러강세와 신흥국 자본유출 우려감이 줄어들어 위험자산 선호국면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고, 기업 실적측면에서 국내 상장사들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이슈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노이즈는 지속되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진행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난 8일 아르헨티나가 IMF구제금융을 신청함에 따라 일부 이머징국가의 금융위기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고, 이로 인해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오히려 신흥국들은 금리를 인하하는 재정정책 확대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미국가중의 일부 국가들의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국내적으로 보면 남북 경협관련주, 제약바이오업종, 액면분할 후 삼성전자, 중국 소비주관련주들의 이슈가 나올 때 마다 단기 순환매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고, 수급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삼성전자 2분기 이익의 추정치가 하향되는 분위기로 향후 주도주가 부재한 상황에서 종목별 이슈에 따라 단기 매매 지속되는 장세로 예상되고, 앞서 언급한 신흥국들의 환율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실적안정성과 전망치가 상향되는 업종과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행히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는 4월 수출 기준으로 작년 동기대비 37% 증가했고, IT업종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4월 저점 형성 이후 반등추세를 나타내고 있고, 필라델리피아 반도체지수가 지난주 5%이상 상승한 점을 고려하다면 미국 반도체 업종과의 갭을 메꾸는 과정에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해 보이고, 향후 시장의 금리인상에 대한 예대마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한 은행업종, 소재, 호텔레저, 소비유통업종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 국면에서 섣부른 투매보단 보유하면서 대응과 막연한 관망보다는 옥석에 대한 저점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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