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또 “두 정상의 만남으로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냉전과 분단의 구조가 해체되고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에 앞서 10일(미국시각) 트위터를 통해 “매우 기대되는 김 위원장과 나의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4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러 미국을 방문했을 때 ‘12~13일 무렵 싱가포르에서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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