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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트렌드…작지만 확실한 행복
금융상품 트렌드…작지만 확실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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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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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 ‘탕진잼’ ‘있어빌리티’ ‘쁘티사치’ 2018년 주요 소비 트렌드 신조어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 ‘남김없이 탕진할 때가 제일 재밌다’ ‘작은 돈으로 근사하게 보이도록 연출한다’ ‘작은 사치’ 라는 뜻으로 최근 20~4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용어이다.

돈을 아끼며 노후준비를 철저히 하기 보단 현재 삶의 질을 높이는 소비생활에 충실한 ‘욜로족’이 각광받고 있다.

‘1코노미족’ 또한 1인과 이코노미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로 혼술(혼자 술마시기), 혼밥(혼자 밥먹기), 혼행(혼자 여행하기)을 즐기는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렇게 지금 행복하고 혼자만의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업계 역시 트렌드에 맞춰 욜로족과 1코노미족을 겨냥한 금융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금융소비자의 니즈를 활용한 맞춤상품들의 다양한 혜택을 누려보자.

쏠쏠 패키지는 나홀로족의 금융니즈를 반영한 카드·적금·대출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금융상품으로 1인 가구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3%~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는 매스티지(TwoPlus)등급으로 가입할 경우 무료항공권 제공, 바우처 서비스와 캡슐호텔 이용권, 공항 발렛파킹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나를 위한 모든 것’이라는 의미의 <올포미(All for Me) 카드·적금 패키지> 적금은 리조트·펜션 무료 1박과 무료도서 증정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카드는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홈쇼핑 등 7대 업종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목표로 돈을 모으는 <셀프 기프팅 적금>을 출시한 은행도 있다. 미리 온라인에서 상품 사진을 고르면 이를 퍼즐로 만들어 돈을 넣을 때마다 맞춰가는 것이다.

일부 은행은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것을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젊은 층을 노린 전략이다.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리가 높은 소액의 적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트렌트에 민감한 세대들은 소비성향에 맞게 미래를 위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인생은 한번뿐이다(You Only Live Once)’. 한번 사는 인생, 화창한 봄날처럼 가장 멋지게 살아가는 현명한 재무 설계를 하길 바란다.

NH농협은행 전주산단지점 부지점장

국제공인재무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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