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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탄소융합기술원, '컬러 탄소복합재' 개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컬러 탄소복합재' 개발
  • 백세종
  • 승인 2018.05.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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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엔지니어링㈜ 공동연구성과
국제 박람회서 업체 80여곳 관심
▲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여러 색을 입혀 개발한 탄소복합재.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이 기존 획일적 검정색이 아닌 여러 색을 입힌 탄소복합재를 개발, 세계탄소복합재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술원은 지난 2016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인 대영엔지니어링(주)과 다양한 색을 구현하기 힘든 탄소복합재에 선명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전착 도장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2년 간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창의융합 R&D사업인 ‘탄소복합부품 고품위 전착도장 신공정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탄소복합재 뿐만 아니라 각종 절연부품의 전착 도장도 가능하며 상용화된 크롬도금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이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대영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연말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 표면처리 박람회에서 항공·우주·자동차 관련 복합재료업체 약 80여 곳과 상담을 진행했고, 현재 10개 업체와 구체적인 구매 상담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몇몇 업체는 지난 2월 대영엔지니어링을 방문해 현장 답사를 마쳤다.

전주시와 기술원은 이번에 개발된 탄소복합재 도장기술이 탄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신사업 창출, 신규고용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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