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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마무리 단계…선거전 불붙는다
공천 마무리 단계…선거전 불붙는다
  • 특별취재팀
  • 승인 2018.05.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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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 후보등록…31일부터 선거운동 개시
각 정당 선대위 체제 서둘러…과열 혼탁 우려도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두고 각 정당들이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 채비에 나섰다.

정의당과 민중당은 일찌감치 후보 공천을 완료하고 사실상 선거전을 펼치고 있으며, 민주평화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도 선대위 구성 등을 서두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경선결과를 토대로 24일까지는 정읍시장 공천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러한 가운데 5·9 대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 속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 유권자들은 집권여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와 대안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 중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주목된다.

22일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정당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6·13 지방선거 본 선거의 막이 오른다. 선거전은 31일부터 선거운동이 개시되면서 본격적으로 타오를 전망이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표를 행사할 유권자 명단인 선거인 명부를 내달 1일 확정한다. 또 내달 8일과 9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이처럼 6·13 지방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각 정당들은 본 선거에 앞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착수하거나 이미 구성을 완료하는 등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선거전략 마련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정당들은 본선 후보 등록 직전까지 주요 전략 등을 가다듬고, 이를 토대로 정책선거를 치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후보자들도 본선 선거전에 앞서 공약과 선거 전략을 가다듬는 등 숨 가쁘게 진행될 선거전 대비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선거전이 시작되면 각 후보 간 지역 내 쟁점과 후보자간 약점을 두고 공방이 치열해지면서 상호비방 등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혼탁선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미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안이 십여건에 달한다. 경찰도 선거사범을 단속하고 있다.

유권자들은 보수정권 10여 년 동안 이어져왔던 지역 홀대를 이번에는 떨쳐내기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 후보들이 낙후된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토대로 클린 선거를 치러주길 기대하고 있다.

전주 삼천동의 김모씨(40)는 “벌써부터 일부 선거에서 정책 대결보다는 비방전이 시작된 것 같아 볼썽사납다”면서 “제발 후보자간 비방보다는 정책을 통해 지역민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선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본선 후보 등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의 공천 작업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며 “6·13 지방선거가 군산조선소 폐쇄,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인해 어수선한 지역 경제를 바로잡고, 전북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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