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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기업 투자 유치 기반 마련 탄력 받는다
새만금 기업 투자 유치 기반 마련 탄력 받는다
  • 강정원
  • 승인 2018.05.22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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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용지 조성 272억 확보
도로건설 300억 추경 반영

새만금 지역의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사업’과 ‘새만금 동서·남북도로 건설 사업’의 예산이 포함되면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임대용지 확보와 편의성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2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정부 추경에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조성 사업(272억원)과 새만금 동서·남북도로 건설 사업(300억원)이 반영됐다.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 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200만㎡(60만평)의 임대용지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애초 정부 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국회단계에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올해 1단계 사업으로 33만㎡(10만평)의 임대용지를 매입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66만㎡(20만평)의 추가 매입을 위해 국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새만금 산단 임대용지는 새만금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저렴하게 용지를 제공해 초기 투자부담을 해소하고, 신산업 육성 등 대규모 투자유치 기반 마련과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번 추경에는 새만금 동서·남북도로 건설 사업의 일부 예산도 반영되면서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조기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 동서도로 건설 사업의 예산 200억원은 사석 쌓기, 준설 매립 등에 투자될 예정이며, 남북도로 건설 사업의 예산 100억원은 만경강 유수 전환(2019년 상반기) 전 교량공사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 추경 반영으로 연약지반 처리 등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동서도로와 만경강의 흐름을 바꾸기 전에 교량공사 추진이 필요한 남북도로 1단계 건설공사의 올해 건설공정이 최대한 진척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장기임대용지 확보와 핵심 기반시설 조기 구축으로 새만금 개발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장기임대용지 추가 매입을 위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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