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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만주벌판 보며 통일 한 걸음 더"
"고구려 만주벌판 보며 통일 한 걸음 더"
  • 이용수
  • 승인 2018.05.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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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역사탐방 실시
▲ 장수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고구려·발해 해외역사탐방’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정동일)은 관내 중3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옛 고구려와 발해지역을 탐방하는 우리역사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과서에서 책으로만 공부했던 지식을 학생들이 직접 가서 느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조법종 우석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역사해설사로 참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첫째 날에 심양의 청나라 고궁과 소현세자가 볼모로 잡혀 있었던 고려관 터 등을 방문했으며 둘째 날에는 고구려의 첫 도읍지였던 환인의 졸본성과 졸본성 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셋째 날에는 고구려의 두 번째 도읍성인 국내성과 광개토대왕비, 장수왕릉 등을 살펴봤다. 마지막 날에는 백두산과 장백폭포 등을 둘러봤다. 또한 통일의 염원을 담아 압록강변의 북한 땅을 바라보고,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인 용정과 대성중학교 등을 거쳐 연길로 이동해 만주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장계중학교 학생은 “넓은 만주 벌판을 보면서 조상들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통일이 되어 북한을 통해 백두산을 탐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한 학부모는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며, 인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정동일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먼저 이 사업을 진행하는데 힘써준 장수군청과 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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