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7 13:41 (토)
쏟아지는 별빛 아래 돗자리 깔고 낭만 영화 여행
쏟아지는 별빛 아래 돗자리 깔고 낭만 영화 여행
  • 김보현
  • 승인 2018.05.24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산골영화제, 6월 21일~25일까지
27개국 77편…장르·시기별 작품 상영
▲ (위부터)<br /><br />개막작-효녀 심청<br /><br />한국장편 경쟁부문-초현실<br /><br />한국장편 경쟁부문-살아남은아이<br /><br />판 섹션-엄마의 공책<br /><br />락 섹션-아이캔스피크
▲ (위부터)
개막작-효녀 심청
한국장편 경쟁부문-초현실
한국장편 경쟁부문-살아남은아이
판 섹션-엄마의 공책
락 섹션-아이캔스피크

무주의 지역적인 매력과 영화를 결합한 ‘무주산골영화제’가 올해 여섯 번째 ‘영화소풍’을 떠난다.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무주 등나무운동장, 덕유산국립공원 등지에서 이어진다. 올해 27개국 77편을 상영한다. ‘좋은 영화 다시 보기’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시기별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특정 감독 작품을 조명하는 ‘무주 셀렉트:동시대 시네아스트’섹션을 신설했다. 첫 주인공은 영국의 저명한 여성 감독 ‘안드레아 아놀드’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7시 무주등나무운동장. 개막작은 퓨전 음악극, ‘AASSA, 필름 심청’. 신상옥 감독의 1972년 영화 ‘효녀 심청’과 일렉트로 펑크밴드 ‘앗싸(AASSA)’의 공연을 결합했다. 개막작 상영 전 ‘그린카펫’과 조정치·하림·박재정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공간을 함께 즐기는 영화 관람

초록빛 낭만 휴양을 꿈꾸는 ‘무주산골영화제’는 무주가 가진 청정 자연과 쉼터 안에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채워 넣는 것이 특징이다. 별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을 스크린 삼아 영화를 볼 수도 있고, 라이브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기도 한다.

대인원을 수용하는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는 대중적인 영화 상영과 이에 어울리는 밴드 공연이 함께 한다. 캠핑하며 영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덕유산국립공원 대집회장’에서는 영상미가 아름다운 작품 및 35㎜필름 영화를 상영한다. ‘소집회장’에서는 가족 단위를 위한 교육, 인형극 등이 진행된다.

‘무주예체문화관’,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 ‘무주전통문화의집’에서는 실내상영이 이어진다.

△지역 명소 찾아가는 영화제

무주산골영화제는 ‘마을로 가는 영화관’ 운영 등 지역과의 연계에 힘쓴다.

올해는 무주에 새로 생긴 ‘향로산 자연휴양림’으로 간다. 이곳에서 영화 관람은 물론 별자리 보기 프로그램 ‘별밤 소풍’도 한다. 그간은 반딧불시장, 안성면 두문마을, 무주읍 서면마을 등을 소개했다. 영화제 기간 예체문화관 앞에 모이면 해설사와 함께 2~3시간 코스의 무주 명소 관광을 할 수 있다. 지역 마을을 소개하는 책자도 발간한다.

△부대행사·서비스 강화

올해 콘서트, 책방, 공방, 이벤트존을 확대했다.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리는 ‘산골콘서트’에는 정인, 제아, 에디킴, 데이브레이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산골 책방’에서는 김소영·오상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당인래책발전소’가 추천한 도서들을 소개한다. 지역 문화거점인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에서는 김종관 영화감독의 사진전 ‘당신의 곁’이 열린다. 야외 포토존에서는 영화제 포스터·트레일러 제작 과정이 전시된다.

영화제 기간 시외 및 무주군 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도 연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