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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성 높인 신탁방식 정비사업 관심 집중
투명성 높인 신탁방식 정비사업 관심 집중
  • 강현규
  • 승인 2018.05.24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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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기간 단축·안정적 자금 조달 등 장점
한국토지신탁 업계 최초 분양 100% 성공
▲ 지난달 일반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조감도. 사진 제공=한국토지신탁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이후 신탁회사가 정비사업의 시행자 및 대행자로 참여가 가능해진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을 비롯한 다양한 신탁사가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탁사가 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정비사업에서 종종 발생하던 자금조달문제를 상당부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신탁사가 시행자로 참여시 추진위원회 및 조합을 설립하지 않아도 돼 이 단계에서 소요되는 사업기간(평균 2년 이상)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신탁사 특성상 투명하고 철저한 자금관리가 가능하고 다수의 경험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관리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각종 정비사업에 뛰어들어 최근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e편한세상 대전에코포레’를 분양 마감한 한국토지신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탁사가 정비사업에 참여한 기간이 길지 않아 별다른 성과가 없어 신탁방식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토지신탁의 완판 분양은 상징적인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신탁은 자금조달문제로 2년간 진척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탄탄한 자금력과 시행 노하우로 해결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 관련법 개정 당시 인허가를 가장 먼저 수행함으로써 노하우를 축적했을 뿐 아니라 표준모델을 제시하며 법 개정에 직간접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이외에도 신탁사로는 유일하게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정비사업대출보증을 실행하는 등 신탁방식 정비사업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은 금감원의 통제를 받는 신탁사가 사업자금을 관리함으로써 기존 시공사 방식에서 발생했던 조합 결탁이나 비리 등을 방지할 수 있고 계획된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실제 이번 ‘e편한세상 대전에코포레’의 경우 분양보증수수료, 감리비 등에서 관리처분시의 정비사업비 추산액 절감을 이뤄냈으며 분양 및 광고비용도 효율적으로 절감했다.

이처럼 한국토지신탁이 관련법 개정이후 정비사업에 참여한 여러 신탁사 가운데 탁월한 사업관리 및 일정 관리로 대행자방식뿐 아니라 시행자방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현재 한국토지신탁이 전국 곳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비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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