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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후보
오만한 후보
  • 백성일
  • 승인 2018.05.27 16: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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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 중 당선을 기정사실화 한 후보들이 있는 것 같다. 지금 전반적인 정당지지도면에서 민주당이 과반을 넘기면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상당부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 탓이 크다. 그 가운데서도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잘 해결해 민주당 지지로 연결됐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상승한 요인은 당이 잘해서라기 보다는 야당이 제 역할을 못해서 반대로 반사이득을 취한 면이 적지 않다.

지난 대선에 이어 도내에서 민주당 지지도는 절대적이다. 민주평화당이 국회의원 절반을 차지하지만 존재감이 약하다. 당 지지도가 한자리수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준다. 2석의 바른미래당도 같은 상황이다. 국민의당이 쪼개져 두당으로 나눠진 바람에 지지율이 형편없다. 두 당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선거운동하는데 동력이 약해 애를 먹고 있다. 과거 국민의당 때와는 천양지판이다. 심지어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에 대해 지선이 끝나면 없어질 정당 정도로 이해하는 사람도 있다. 민주평화당은 민주당으로 바른미래당은 자유한국당으로 흡수통합 될 것이라는 사람도 있다.

상당수 도민들은 민주당에 지지를 보내면서도 독주체제를 경계한 나머지 민주평화당과 일부 무소속 단체장 후보에 관심을 두고 있다. 그 이유는 민주당 일당독주체제에 나쁜 경험을 갖고 있고 상당수 후보들이 당 지지도만 믿고 자만심에 빠져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좋은 정책과 공약을 개발해서 표를 얻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당 지지도에 얹혀서 선거를 치르려 하기 때문에 반감이 크다.

심지어 일부 후보는 당선이 된 양 교만하기 짝이 없다. 상당수 유권자들은 지난 장미대선때 문재인 대통령을 찍을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지방선거는 대선·총선과 성격이 다르다. 생활정치를 하는 일꾼들을 뽑는 선거라서 역량있는 후보를 뽑을 수 밖에 없다.

민주당 압승이냐, 민주평화당·무소속 돌풍이냐가 뜨거운 감자다. 민주당 바람이 쓰나미처럼 거세게 불어 과거처럼 싹쓸이할 것이라는 쪽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사람도 만만찮다. 끝까지 겸양지덕을 보인 후보가 꽃가마를 탈 것이다. /백성일 부사장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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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없는 전라도 2018-05-28 01:37:03
무능의극치 김승수는 전주 말아먹을려고 작정한거같다
후보검증 토론도 지멋대로 할필요없다고 건방지게 내빼고 저런놈한테 공천을준 민주당 전북도당도 똑같은것들이고 지들 기득권보단 전주의 앞날을 생각해야지 나쁜인간들 민주당 뱃지만 달고나오면 개도 당선시켜주는 얼빵한 전주것들도 문제다 정말 진심으로 전주의 앞날이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