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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씨 강제추행 사건' 재수사 전망
'故 장자연 씨 강제추행 사건' 재수사 전망
  • 백세종
  • 승인 2018.05.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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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거사위원회 “당시 증거판단 미흡…수사 미진”

정읍 출신 연예인 고(故) 장자연 씨 강제추행 사건에 대한 검찰 재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검찰과거사위원회(위원회)는 28일 ‘장자연 리스트’ 사건 중 공소시효가 임박한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재수사할 것을 검찰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재수사 의견을 낸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은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공소시효가 임박한 장 씨에 대한 강제추행 부분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검찰은 장 씨가 지난 2008년 술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했지만 2009년 8월 19일 불기소 처분을 내린바 있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8월 4일 만료된다.

진상조사단은 당시 검찰은 일관성이 있는 핵심목격자의 진술을 배척하고 당시 술자리 동석자들의 진술만 듣고 불기소 처분한 것은 증거판단에 있어 미흡하고 수사미진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에 위원회는 28일 장 씨에 대한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조사단으로부터 조사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재수사 권고 결정을 내렸다.

위원회 측은 “조사단의 증거관계와 진술에 대한 비교·분석이 면밀히 이뤄졌고, 수사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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