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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홈피 이용 많을수록 뉴스신뢰도 높아"
"언론사 홈피 이용 많을수록 뉴스신뢰도 높아"
  • 김보현
  • 승인 2018.05.31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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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 발행인 세미나서 손영준 국민대 교수 주장

북유럽 국가들처럼 언론사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는 이용자 비율이 높을수록 뉴스미디어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뚜렷한 상관관계(상관계수 r=0.314)가 나타났다.

반면 포털(검색 및 뉴스수집 서비스)을 통한 뉴스소비 비율이 높으면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신문협회 발행인 세미나에서 이같은 주장을 했다.

손 교수는 “영국 로이터연구소가 세계 36개 선진국 7만1715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뉴스미디어 신뢰도를 비교·발표한 ‘2017 디지털 뉴스 리포트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상관관계가 뚜렷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포털이나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뉴스 소비가 많을수록 뉴스미디어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 특히 포털을 이용할 경우의 역 상관관계(r=-0.378)가 SNS의 경우(r=-0.156)에 비해 훨씬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뉴스미디어 신뢰도는 23%로 조사대상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뉴스 이용 경로를 보면 언론사 홈페이지 직접 방문 비율은 4%로 조사대상 국가 중 꼴찌였고, 포털을 통한 뉴스 이용은 77%로 가장 높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뉴스미디어 신뢰도가 가장 높은 핀란드의 언론사 홈페이지 직접 방문 비율은 64%로 조사대상 국가 중 1위였으며, 포털을 통한 뉴스 소비율은 1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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