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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전 관련주 조정 때 비중 확대
실적 호전 관련주 조정 때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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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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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정상회담개최로 그간 우려를 불식시키고 북미 정상회담 재추진 소식으로 대북경협주 위주로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그간 잠잠해던 이탈리아의 유럽연합 탈퇴이슈로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중국 무역전쟁 우려감, 삼성전자 블록딜 이슈가 겹치면서 조정을 보였다.

한주 동안 코스피지수는 1.64% 하락하며 2438.96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0.4%상승하며 883.2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증시를 흔들었던 이탈리아 관련 이슈는 오성운동과 동맹당간의 연립정부 출범으로 일단락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오성운동이 내각을 구성하면서 우려감이 있긴 하지만, 유로존 탈퇴를 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 정치적 리스크가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향후 이탈리아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하나 동일 이슈는 2012년 남유럽 재정위기를 통해 학습된 현상으로 시장의 면역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이로 인해 유럽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은행의 조심스럽고 세밀한 통화정책이 예상되는 만큼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미국과 중국간 추가 무역협상의 진행여부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5월 29일 중국산 첨단기술 제품들에 대해 25% 관세부과하고 특정분야에 중국의 투자제한을 선언함과 동시에 동맹국인 EU, 캐나다, 멕시코에도 수입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25%,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재차 무역전쟁의 확대가능성이 높아진 국면이다.

다행히 지난 2일 미국 상무부장관의 방중일정과 무역전쟁의 빌미를 제공했던 중국의 대미무역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중국 무역수지발표가 8일로 예정되어 있어 결과치를 가지고 양국간 협상에 대한 결과가 달라질 수있어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수급상 6월부터 중국 A주의 MSCI 편입도 마무리되는 만큼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이고, 지난주 변동성이 컸던 유가도 OPEC의 감산수준을 연말까지 유지할 것이란 소식으로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는 2400~2450포인트선 사이에 횡보장이 전개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 국면이지만 개별이슈로 인한 단기 변동성으로 인한 투매와 관망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하반기 추세와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IT, 건설, 기계, 중국소비 관련주에 조정 시 비중확대로 대응하는 방법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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