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09-22 12:16 (토)
[전북일보·전북CBS·티브로드 전주방송·CJ헬로 전북방송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새만금 개발방향·국제공항 건설 '시각차'
[전북일보·전북CBS·티브로드 전주방송·CJ헬로 전북방송 공동 주최 6·1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 새만금 개발방향·국제공항 건설 '시각차'
  • 특별취재팀
  • 승인 2018.06.05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하진·신재봉·임정엽 “국제공항 신설”
권태홍·이광석 “기존 군산공항 활용을”
▲ 전북일보와 전북CBS, 티브로드 전주방송, CJ헬로 전북방송이 공동 주최한 ‘6·1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가 5일 티브로드 전주방송에서 열린 가운데 각각의 후보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자유한국당 신재봉, 민주평화당 임정엽, 정의당 권태홍, 민중당 이광석 후보. 조현욱 기자

전북도지사 후보들은 KTX 혁신역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쟁점화를 지양하고,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만금 개발방향과 국제공항 건설 등에 대해서는 5명의 후보들이 시각차를 드러냈다.

전북일보와 전북CBS, 티브로드 전주방송, CJ헬로 전북방송이 공동으로 5일 티브로드 전주방송에서 개최한 ‘6·1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와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민주평화당 임정엽 후보, 정의당 권태홍 후보, 민중당 이광석 후보는 상대 후보자들의 공약 실천 가능성을 놓고 공방했다. 특히 송 후보에게 질문을 집중하는 등 공세를 펼쳤다.

지사 후보들은 모두 최근 익산에서 선거 쟁점으로 부각된 KTX 혁신역 설치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주와 군산·익산·김제지역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혁신도시와 익산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답을 찾아야 한다며, 논란을 비켜갔다.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해서는 송 후보와 신 후보·임 후보는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권 후보와 이 후보는 새만금 개발계획을 바꿔야 하고 군산공항을 활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새만금 사업에 대해서는 이 후보와 권 후보는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후보간 주도권 토론에서 송 후보에게 질문을 집중하는 등 날을 세웠다. 송 후보의 지사 재임시설 공과와 공약에 대한 비판과 검증에 집중했다.

특히 임 후보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위한 롯데쇼핑과의 업무협약 과정과 건강문제를 제기하며 송 후보와 신경전을 벌였다.

임 후보는 업무협약 과정에서 시의회 승인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송 후보에게 단답형 대답만을 종용해 두 후보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또 송 후보의 건강문제도 제기됐는데, 임 후보가 “건강문제 다들 걱정하는데 잘못돼서 행정의 공백이 올 수 있다고 사람들이 걱정을 하는데…건강진단서 제출해서 도민들 걱정을 덜어줄 수 있겠냐”고 묻자 송 후보는 “당연하다.…임 후보님보다 제가 더 열심히 살고 있고, 도정을 더 챙기고 있다. 다만 위가 안 좋아 식이요법 때문에 살이 빠져서 건강이 나쁜 것처럼 보이는데 건강하다”고 되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