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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슈 점검 : 장수군수] 고령화 대안은…장영수 "어르신 바우처 제공" 배한진·이영숙·김창수 "젊은세대 유입 주력"
[선거 이슈 점검 : 장수군수] 고령화 대안은…장영수 "어르신 바우처 제공" 배한진·이영숙·김창수 "젊은세대 유입 주력"
  • 특별취재팀
  • 승인 2018.06.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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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생산단지·식용곤충
제2 사과시대·가야문화 등
차세대 먹거리 사업 ‘고심’
▲ 장수 현안에 대한 군수 후보별 입장
▲ 장수 현안에 대한 군수 후보별 입장

 

현직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장수군수 선거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3명의 무소속 후보들 간의 4자 구도로 치러진다.

4명 후보 모두 고령화에 따른 지역기반 존립 위험에 대해 고민과 함께 차세대 먹거리 사업 대안 마련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로 지역민간 반목과 갈등을 꼽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고령화 따른 지역위기 대안

민주당 장영수 후보는 노인은퇴자를 위한 공동작업장 운영과 1000원 파마, 1000원 염색, 1000원 이발 등 孝(효) 바우처 제공, 노인 일자리 개편 등을 약속했다.

무소속 배한진 후보는 젊은 세대의 인구를 장수군내로 유입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봤다. 배 후보는 젊은 세대가 정주할 수 있는 주택자금 지원, 일자리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이영숙 후보 역시 30%를 넘긴 장수군의 고령화율은 지역의 존립기반을 위협하고 있으며, 젊은장수 프로젝트로 가족후계농 육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농사를 지을 후계농으로 이들이 정착과정에서 필요한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는 가족후계농 정착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소속 김창수 후보는 고령화 추세에 맞서기 위해서는 우선 청장년층이 지속적으로 장수에서 현재와 미래를 보낼 수 있도록 정주요건을 보다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 교육·의료분야 공공서비스 확충을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제2 도약 위한 차세대 사업 구상

장 후보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게 일시적인 방책이었다면, 근본적인 대안은 바로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장수발전연구원 신설과 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 유통가공과 신설을 꼽았다. 또 향기나는 벌꿀 생산단지 유치, 축산업 구조개선으로 한우 4만두 규모의 명품 목장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배 후보는 장수 사과의 생산과 개발, 토마토·오미자·한우 등 지역특화품목에 집중해 농가를 살리고 장수군의 농업브랜드를 높여야 한다고 봤다. 또 미래 먹거리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식용곤충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장수사과가 온난화로 인한 품질 저하, 시세하락 등으로 정체되고 있는데 우량종묘를 개발해 경쟁력 있는 제2의 장수사과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수사과 테마파크를 건설하고 사과형태의 가족형 호텔을 만들어 숙박하며 체류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 후보는 문화관광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 안전한 먹거리부터, 2차 산업, 관광코스, 숙박까지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캠핑공간 조성, 가야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역사문화콘텐츠 개발과 템플스테이 및 한옥마을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했다.

△군 발전 저해 요소 극복 방안

장 후보는 장수의 발전을 막는 가장 큰 요소를 ‘지역적폐’로 꼽았다. 장 후보는 적폐세력이 장수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었다며 이는 민주주의 기치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배 후보 역시 기득권 세력들이 독주하고 있으며 재정자립도도 한 자릿수로 최하위권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수입을 확대하고 인구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발전 저해요소로 꼽고, 1500년 역사의 장수를 부흥하기 위해 사회·경제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군 행정조직의 투명성이 증대되고, 주민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군정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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