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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훨훨~ 단오 즐겨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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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민주
  • 승인 2018.06.12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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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단오, 17~18일 덕진공원서
그네뛰기·씨름 등 민속놀이 대회
먹거리·즐길거리 등 행사 다채
▲ 창포물에 머리감기·씨름대회·단오 약쑥 인절미 떡메치기

전주의 대표 세시 풍속 축제인 ‘전주 단오’가 17일과 18일 이틀간 덕진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풍남문화법인이 주관하는 전주 단오는 전주시민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세시 풍속 축제 중 하나다. 이 기간 전주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전주시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올해는 ‘에헤야 전주 단오! 덕진연못 물맞이 가세’라는 슬로건 아래 단오 풍류 체험, 단오 겨루기, 단오 풍류 공연, 부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단오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화 해설사’(8명)를 보강해 교육적인 효과까지 거둘 계획이다. 주말이 포함된 만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는 가족윷놀이대회를 새롭게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단오 풍류 체험은 창포물에 머리 감기, 단오 약쑥 인절미 떡메치기, 장명루(오색실 팔찌) 만들기, 단오 부적 찍기 등 단오 풍습을 비롯해 전주부채문화관 부채 소장품전, 단오 등에 소원지 달기 등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전주덕진공원의 연꽃, 전주의 새 등 전주 풍경을 담은 사진작가 3인(김영채, 박노성, 유백영)의 작품 10여 점과 전주부채문화관의 소장품 30여 점 등 총 40여 점을 선보인다.

단오 겨루기는 전주시 33개 동 대표 선수가 참여하는 단오 씨름대회와 그네 뛰기·윷놀이·제기차기 대회 등으로 이뤄진다.

또 단오 풍류 공연은 노래, 무용, 풍물 등 총 30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축제 기간 오후(3~8시)를 가득 채운다. 같은 기간 오전에는 전국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북무용협회 ‘2018 세계민속춤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외에도 부대 행사로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과 건지산프리마켓·전사모 등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프리마켓, 전주덕암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단오 먹거리 장터 등을 마련했다.

풍남문화법인 선기현 이사장은 “전주 단오는 세시 풍속의 명맥을 잇는 소중한 행사”라며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려했던 전주 단오의 옛 시절이 부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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