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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산업 육성 안하면 지역발전 불가능
마이스산업 육성 안하면 지역발전 불가능
  • 전북일보
  • 승인 2018.06.14 18: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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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국내 대표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MICE 관련 기관과 업체 350여 개가 참여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32개국에서 255명에 달하는 바이어가 MICE 상설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에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다. MICE는 기업회의 (Meeting), 포상관광 (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또는 Conference), 전시 (Exhibition)의 첫 글자를 합쳐놓은 용어로 유럽은 물론, 아태 선진국에서는 이미 중요한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았다.멀리갈것없이 최근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의 경우 유형, 무형의 부가가치를 얼마나 많이 누리게 됐는지는 가늠하기도 어렵다.

‘마이스 산업’이라는 용어는 1990년대 후반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가 국제회의 등 컨벤션 사업을 적극 유치하면서 등장했다.

하지만 아직 지방에는 마이스산업 육성에 대한 간절함이 부족하다. 이번 인천 행사에 초청된 바이어들은 행사를 전후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강원, 부산·경남 등 영남 남해안 지역, 전북, 광주 등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를 통해 전국 MICE 시설과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해 MICE 행사 개최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마이스산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내수 확대나 고용 창출에도 효과적이며 개최지의 세계적 위상도 높이는 등 관련 산업의 파급 효과가 큰 미래형 관광 사업이기 때문이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마이스산업을 신 성장동력 육성산업으로 인식하고 정책적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전북의 사정은 미미하다.

각종 국제회의와 대기업의 프로모션 행사 유치에 각 지역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전북지역은 고급숙박시설은 물론 제대로 된 컨벤션 시설이 전무해 엄두를 못내고 있다.

마이스산업 유치를 위한 지자체와 지역정치권의 직접적인 유치활동과 소통노력은 보이지 않고, 중앙정부만 바라보고 있다.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로 부각되는 만큼 이젠 속도를 빨리해야 한다.

국내외 주요 고급호텔 기업과 브랜드 관계자를 찾아 설득하고 호소해야 한다.

전주가 국제금융도시로 탈바꿈하려면 전반적인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실현계획을 당장 추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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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남 2018-06-15 13:29:51
경제논리로 산업입국(특히굴뚝산업)은 경제논리로 보면 입지상 타지역에 추종되않은가
더넓은 내륙과 황금빛 서해를 첫 활용점으로 하심이. .
저의ㅣ 소견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