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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가자"… 전북현대 3인방, 스웨덴전 일낸다
"16강 가자"… 전북현대 3인방, 스웨덴전 일낸다
  • 최명국
  • 승인 2018.06.17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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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홈페이지 오늘 조별 첫 경기 선발 예상
김신욱·이재성·이용…공수에서 맹활약 기대
▲ 한국-스웨덴전 '결전의 장소'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를 이틀 앞둔 16일(현지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경기장 모습. 연합뉴스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국가대표 3인방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펼칠 활약에 전북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오후 9시부터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이어온 첫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와 함께 전북 현대 공수 주축들의 선발 출전 여부가 주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과 김신욱(전북)이 공격 선봉에 서고 미드필더 이재성, 수비수 이용(이상 전북)을 비롯해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 도쿄) 등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상대인 스웨덴은 조직력과 수비 능력이 좋은 팀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수비진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번 월드컵 출전 명단에 총 8명의 수비수가 이름을 올렸는데, 절반인 4명이 190cm를 넘는다.

이에 못지 않은 장신 공격수 김신욱(196cm)이 경기에 나서면 제공권에서의 열세를 다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신욱은 지난해 말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등 최근까지 대표팀 경기에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세를 올렸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서 10골을 넣으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전북의 통산 다섯 번째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미드필더 이재성과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용은 신태용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대표팀의 주축으로 스웨덴전의 선발 출전이 확실시된다.

지난 시즌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이재성은 첫 월드컵 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난 시즌 이재성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7골 9도움으로 팀 중심에 자리 잡았다.

이용은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패스와 크로스를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다.

신태용호는 김신욱의 장신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스웨덴 수비진을 흔들고, 이재성과 이용의 빠른 발과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스웨덴 중원을 공략하는 전술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현대 국가대표 3인방의 발에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성패가 달렸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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