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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출신 검사장 나올까 검찰 고위간부 인사 임박…지역 법조계 관심
전북출신 검사장 나올까 검찰 고위간부 인사 임박…지역 법조계 관심
  • 백세종
  • 승인 2018.06.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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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일·이형택·조남관·김병현·안권섭(왼쪽 위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승진·전보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검찰의 꽃’인 검사장에 전북 출신이 새로 배출될 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검찰에서 전북 출신 검사장은 단 한 명 뿐으로 지역 안배를 위해서는 추가 검사장 승진자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 지역 법조계의 중론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19일 검찰 고위간부 승진·전보를 위한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위원회를 통해 검찰 인사는 당일, 늦어도 이번주 중반에 인사 대상이 발표되는데 최근 고검장과 지검장 급에서 잇단 용퇴가 이뤄지긴 했지만 승진폭은 매년 10~12명 선에서 줄어든 6~8명 선으로 관측되고 있다.

검사장 승진기수는 사실상 마지막인 사법연수원 23기나 24, 25기에서 나올 전망이다.

현재 전북 출신 검사장 급으로는 지난해 승진한 이성윤 대검 형사부장(56·23기·고창)이 유일하다.

24기 전북출신 검사들 가운데는 김국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50·전주), 이형택 인천지검 부천지청장(54·고창), 조남관 국가정보원 감찰실장(53·전주)이 후보군이다.

25기에서는 김병현 부산지검 동부지청장(53·부안), 안권섭 춘천지검 차장검사(53·남원)가 전북출신이다.

지역 법조계 관계자는 “과거 전북출신 검사장은 최소 2명, 많게는 그 이상이었는데 인물난과 정권성향이 겹치면서 현재 한 명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법조 3성(聖)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이번 인사에서 추가 검사장 승진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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