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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 고위 공무원 출신 대거 입성
시장·군수, 고위 공무원 출신 대거 입성
  • 박영민
  • 승인 2018.06.17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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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명 중 8명 배출 최다
광역·기초의회 출신도 4명
정무직·농협서 각 1명 나와

6·13 지방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공무원과 지방의원 출신의 단체장 진출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은 6·13 지방선거를 통해 모두 14명의 시장·군수를 선출했다. 이 가운데 공무원 출신은 모두 8명으로 57.1%에 달했다. 그 중에서도 전북도청에서 부지사 또는 국장을 역임했던 고위공무원 출신의 당선자가 가장 많았다.

도 행정부지사를 지냈던 정헌율 익산시장 당선인과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인은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후보를 이기고 재선에 성공했다. 도 전략산업국장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개발본부장 등을 지낸 이환주 남원시장 당선인은 3선 고지에 올랐다.

도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유기상 고창군수 당선인은 4년 동안의 절치부심 끝에 군민의 선택을 받았고, 새만금국장 출신의 박준배 김제시장 당선인은 8년 준비끝에 시의 수장이 됐다.

이와 함께 3선에 성공한 황숙주 순창군수 당선인은 감사원 국장을 지냈으며,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한 심민 임실군수 당선인은 임실군부군수를 지낸 바 있다. 또 진안읍장 출신으로 제6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군청에 입성한 이항로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했다.

지방의회 출신들의 단체장 입성도 눈에 띈다. 광역의원을 지낸 3명과 기초의원을 지낸 1명이 단체장 자리를 꿰찼다. 강임준 군산시장 당선인은 6·7대 전북도의원을 지냈다. 권익현 부안군수 당선인은 재선(8·9대) 도의원 출신이다.

장영수 장수군수 당선인도 8·9대 도의원을 지냈다. 장 당선인은 2번째 단체장 도전 만에 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유진섭 정읍시장 당선인은 5·6·7대 정읍시의원을 지냈다.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인은 정무직 공무원 출신이다. 도 정무부지사와 대외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황인홍 무주군수 당선인은 30여 년 동안 지역 농협에 몸담아 왔다. 14명 시장·군수 당선인 중 유일하게 농협 조합장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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