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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 쌍룡 이을 조형물 탄생
벽골제 쌍룡 이을 조형물 탄생
  • 최대우
  • 승인 2018.06.21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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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면 출신 김수철 ㈜지산실업 회장 2억원 기부
지평선축제 5년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 등 기념
▲ 21일 벽골제 앞 아리랑문학관 잔디마당 주변에서 열린 벽골제 조형물 제막식 행사에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기증자인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의 아들 김병용 씨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현욱 기자

김제지평선축제의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 및 글로벌 육성 축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벽골제탑(조형물) 제막식이 21일 벽골제 앞 아리랑문학관 잔디마당 주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 및 김종회 국회의원,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나병문 김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선유 김제문화원장, 오형걸 김제시 이·통장협의회장, 최창의 교월동 이·통장협의회장, 고승근(원광대 귀금속공예과 학장) 교수, 기증자인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 아들 김병용 씨, 김영 김제예총 회장, 이경재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 벽골제탑(조형물) 제막을 축하했다.

벽골제탑(조형물)은 김제 죽산면 출신인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이 2억 원을 기부, 지평선축제의 대표축제 및 글로벌 축제 선정을 축하하기 위해 세워진 탑으로 높이 12.9m, 설치면적 100㎡ 규모의 황등산(産) 화강석 재질로 원광대학교 귀금속공예과 고승근 교수에 의해 완성됐다.

이번에 세워진 벽골제탑(조형물)은 벽골제 제방과 수문, 벽골제 쌍룡설화, 김제쌀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쌍룡 조형물과 함께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벽골제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을 대신해 제막식에 참석한 아들 김병용(54) 씨는 “김제 죽산 출신인 아버님께서 고향을 사랑하고 자랑스런 마음으로 이 탑을 세울 수 있도록 기부금을 주셔 자식으로서 기쁘고 흐뭇하게 생각한다”면서 “고향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목이 메어온다. 우리 모두의 삶의 본향이자 뿌리인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버님의 고향 김제가 이번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단합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벽골제탑(조형물) 건립을 위해 사비 2억원을 쾌척한 김수철 (주)지산실업 회장은 지난해까지 5년째 고향에 염장미역세트를 전달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염장미역세트 5000상자(시가 7500만원 상당)를 김제시청에 지정기탁했다.

(주)지산실업은 1968년부터 식품업계에 뛰어들어 신용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1983년에는 수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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