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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일주일 앞둔 제11대 전북도의회…원구성 어떻게?] 의장 후보에 송성환·최훈열·한완수 거론
[개원 일주일 앞둔 제11대 전북도의회…원구성 어떻게?] 의장 후보에 송성환·최훈열·한완수 거론
  • 은수정
  • 승인 2018.06.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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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외회직 독식 예고
이번 주 의원총회서 논의

오는 7월 2일 개원하는 제11대 전북도의회 원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의장단 선거에 4명의 의원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11대 도의회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연다. 임시회에서는 의장과 부의장 선출, 상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하게 된다. 도의회는 개원에 앞서 26일 당선자설명회를 열고, 의회운영 등을 안내하면서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11대 도의회 전반기 원구성은 민주당 재선의원들의 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장단 3석과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6석, 예결특위·윤리특위위원장 2석 등 의회직이 11석인데, 도의원 39명 가운데 11명(민주당 10명, 무소속 1명)이 재선이며, 3선 이상 다선의원은 없다. 28명이 초선이고,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36명, 민주평화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25일 현재까지 재선의원 2∼3명이 의장 선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성환(전주7)의원과 최훈열(부안)의원이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힌 상태고, 한완수(임실)의원도 의장과 부의장직을 놓고 저울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용(완주1)의원은 부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성환 의원은 젊은 의회, 역동적인 의회를 표방하며 의원들을 만나고 있고, 최훈열 의원도 도의회 위상 회복을 기치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두 의원의 단일화를 촉구하며 부의장으로 선회했던 한완수 의원은 의장선거가 경쟁구도로 갈 경우 나설 가능성이 있다.

상임위원장 선거도 어느정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10대 도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토대로 재선한 최영일(순창) 국주영은(전주9) 강용구(남원2) 정호윤(전주1) 최영규(익산4)의원이 행정자치위원회·환경복지위원회·농산업경제위원회·문화건설안전위원회·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이밖에 운영위원장과 예결특위위원장, 윤리특위위원장도 민주당 재선의원이 차지할 것으로 보이고, 한 자리 정도는 민주당 초선이 맡을 수도 있다.

한 도의원은 “전반기 도의회는 경험있는 다선의원 중심으로 원구성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민주당 외에 교섭단체(6명 이상)가 구성될 수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의회직은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민주당 도의원들은 개원에 앞서 26일과 29일께 의원총회를 열고 원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이 의원총회에서 의회직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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