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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산골영화제 폐막…대상 김의석 감독 '죄많은 소녀'
무주산골영화제 폐막…대상 김의석 감독 '죄많은 소녀'
  • 김보현
  • 승인 2018.06.25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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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초현실’·‘살아남은 아이’도 수상
2만9000명 방문…토크·음악공연 호응
▲ 25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폐막식에서 수상자인 김응수(왼쪽 첫번째), 김의석(왼쪽 다섯번째), 신동석(왼쪽 여섯번째) 감독과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5일 폐막한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수상작들이 발표됐다.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중 새로운 시선과 도전을 보여준 최우수 작품에게 주는 ‘뉴비전상’(상금 1000만 원)은 김의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죄 많은 소녀’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자기 연민이나 하소연에 빠지지 않고 선명한 영화적 길을 개척한 신인 감독의 패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심사는 달시 파켓(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원동연(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정재은( ‘말하는 건축가’ 감독) 씨가 맡았다.

한국장편경쟁부문 중 전북영화비평포럼 회원들이 우수작을 선정해 수여하는 ‘전북영화비평포럼상’(300만 원)의 선정작은 김응수 감독의 ‘초현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뽑는 ‘무주관객상’(200만 원)은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가 수상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무주 등나무운동장·덕유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열린 ‘무주산골영화제’에는 총 2만9000여 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약 1000명 늘어난 수치로, 지속적인 성장세다.

영화 상영 외에 영화·자연·음악·대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을 전진 배치해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 기간 관객과의 대화 및 산골토크는 총 28회 진행됐다.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상영작 9편의 감독 모두가 영화제를 찾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했고, 허문영, 정한석, 김형석, 정지혜 등 영화 평론가들과 김용택 시인,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김조광수 영화제작사 대표, 서동진 계원예술대 융합예술학과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객과 영화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황찬성, 박규영을 비롯해 이병률 시인, 뮤지션 하림이 함께한 토크콘서트, 당인리책발전소의 대표인 김소영 아나운서의 토크 등도 관객과의 밀착된 소통과 호흡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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