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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8월 지도부 교체
여야 3당, 8월 지도부 교체
  • 박영민
  • 승인 2018.06.25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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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평화·19일 바른미래·25일 민주 전당대회 예정
민, 지역위원장 공모 예고
바, 당내 원로 추대 여론도
평, 전대준비위 구성 완료

오는 8월 여야 3당 지도부가 모두 교체된다. 2020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천권을 갖는 당 대표 등을 뽑는 각 정당의 이번 전당대회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를 끝낸 여야 정치권이 8월 잇따라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8월 25일, 바른미래당은 8월 19일, 민주평화당은 8월 5일 전대를 진행한다.

지난 20일 오제세 의원을 전당대회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전대준비위를 꾸린 민주당은 후속 일정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또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방식에 대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조직 정비에도 착수했다. 우선 조만간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임하기 위해 공모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늦어도 7월 둘째 주까지는 지역위원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역위원장 인선이 마무리 되면 곧바로 시·도당 개편에 착수할 방침이다.

바른미래당은 25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8월 19일 차기 지도부를 뽑는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열기로 했다. 당 내부 사정에 따라 지도부 선출대회를 일컫는 전당대회라는 용어 대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라는 용어를 쓰기로 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8월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 것”이라면서 “6·13지방선거 직후 지역위원장들의 사퇴로 지역위원장들이 구성하는 대표당원이 없어 전당대회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바른미래당은 선출대회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차기 지도부는 당 수습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가야 하는 만큼 손학규 전 선대위원장 등 경험이 많은 원로를 추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상황이다.

8월 5일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평화당은 이날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전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준비위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2명을 포함해 11명으로 구성됐다. 26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정인화 사무총장이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황주홍·장정숙 의원과 이관승 사무부총장, 홍훈희 법률위원장, 조군수(전 17대 대선후보 비서실장), 양영두 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당 대표 후보로는 정동영·유성엽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3개 정당 모두 전북정치권과 관련이 있는 만큼 8월 한 달 동안 전북정치권이 바쁘게 돌아갈 것 같다”며 “전대 결과에 따라 지역정가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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