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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사회 위한 첫걸음"…'함께 살자 운동본부' 출범
"평등사회 위한 첫걸음"…'함께 살자 운동본부' 출범
  • 남승현
  • 승인 2018.06.26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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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5개 시민단체 참여
사회 양극화 해소 등 목표
▲ 26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북소상공인대표자협의회,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도내 25개 단체들이 ‘함께 살자 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 26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북소상공인대표자협의회,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도내 25개 단체들이 ‘함께 살자 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현욱 기자

 촛불 혁명으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단체가 출범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추축인 이 단체는 재벌개혁을 통한 사회 양극화 해소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26일 오전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북소상공인대표자협의회, 민주노총 전북본부, 전북여성단체연합회 등 도내 25개 단체들이 ‘함께 살자 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운동본부 출범은 지난해 탄핵 국면에서 ‘박근혜 퇴진을 위한 전북비상시국회’공동대표를 맡은 이세우 전북녹색연합 대표가 주도했다.

운동본부는 선언문을 통해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600만 저임금 근로자와 중소 영세자영업자 등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불평등한 사회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며 “평등사회를 위한 첫걸음으로 개혁이 시급하다. 정권이 바뀌었지만, 사회 양극화는 해소되지 않았다”고 했다.

운동본부는 이마트 노브랜드 입점 저지, 중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인하, 최저임금 인상 촉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기업의 책임 강화 등을 핵심 활동으로 정했다.

단체는 조만간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전북도민 1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시민들의 모금으로 신문 광고를 내 각종 정책에 대한 단체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세우 공동대표는 “촛불혁명 이후 새로운 정권의 정책을 무조건 지지한 것 같다”며 “시민단체 차원에서 정책을 점검하는 의미로 운동본부를 꾸렸다. 특히 서민을 위해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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