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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대 앞두고 지역조직 정비 본격화
민주, 전대 앞두고 지역조직 정비 본격화
  • 박영민
  • 승인 2018.06.27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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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
기존 재신임 유력…군산·김제부안 경선할수도

더불어민주당이 8월 25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역조직 정비에 착수한 가운데 이르면 내달 초 또는 중순께 마무리될 지역위원장 선정 결과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1차 회의를 열고, 지역위원장 공모일정과 선정방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민주당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인터넷을 통해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우선 서류심사를 통해 단수지역에 대한 지역위원장을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복수 신청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 실사를 벌인 뒤 문제점이 드러난 경우에 한해 경선 등을 통해 지역위원장을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위원장 후보 선정은 조강특위 만장일치(합의)를 원칙으로 하되, 만장일치가 안 될 경우 비밀투표로 단수 및 경선후보를 결정한다. 조강특위는 이르면 7월 초, 늦어도 중순까지는 위원장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조강특위 한 관계자는 “복수 신청지역이라고 해서 무조건 경선을 하는 것은 아니다”며 “실사를 통해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 지역에 한해 경선 등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강특위의 이 같은 결정은 특별한 하자가 없는 곳은 기존 지역위원장을 재신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10명 지역위원장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공모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도내 일부지역에서 지역위원장 공모와 관련해 다수의 도전자가 나올 것으로 보여 이들 지역에 대한 경선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지역 정가에서는 군산과 김제·부안 지역위원회에서 경선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군산 지역의 경우 기존 지역위원장의 재신청이 예상되는 가운데 군산시장 경선에 나섰던 후보 중 1명이 지역위원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 김제·부안은 기존 지역위원장에 김제와 부안에서 각각 1명씩 모두 3명이 공모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강특위는 한병도 정무수석(익산을)을 비롯해 당 지역위원장을 맡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또는 정부부처로 이동한 11명에 대한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체제 유지문제를 다음 주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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