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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 삼례-전주IC 차로 확장 '하세월'
호남고속도 삼례-전주IC 차로 확장 '하세월'
  • 강현규
  • 승인 2018.06.27 2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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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6차로서 4차로로 줄어 상습정체
혁신도시 등 서북부권 교통량 느는데 국토부 사전타당성 검토 수준 머물러

주말과 연휴 때마다 상습 정체현상이 발생하는 호남고속도로 삼례IC∼전주IC 구간을 현재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지만 정부기관은 사전 타당성 검토 수준에 머물고 있어 조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는 지난 1986년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됐고 이후 논산∼삼례IC간은 지난 2011년 왕복 6차로로 확장됐다. 그러나 전주∼삼례 간 5.2km를 포함해 김제까지 연결되는 삼례∼남전주IC 구간(18.3km)은 여전히 4차선으로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주를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이 넘고 전주 서북부권에 혁신도시, 만성지구, 에코시티의 입주 본격화로 교통량 증가가 불보듯 뻔해 삼례IC∼전주IC 구간만이라도 우선 6차선으로 확장해 교통정체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삼례IC∼전주IC 구간은 교량이 많고(10개소) 일부 교량이 노후돼(1970~1980년대 시공) 잦은 보수공사(신축이음장치 및 교좌장치 교체, 교면 재포장 등)로 통행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확장이 시급하고 현재 시행 중인 전주~삼례 4개교 전면 확장공사와 많이 중첩돼(5.2Km중 2.0km공사 시행중) 왕복 6차선 확장이 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지난 4월 3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구간 확장 공사를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전북도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완공시 삼례IC~김제JCT 구간이 교통량 급증과 차로수 감소에 따른 병목현상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도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삼례IC~남전주IC’구간의 왕복 6차선 확장을 요청한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삼례~이서간 고속도로 확장 공사는 국가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추진 사업에 포함돼 있다”며 “현재 국토부가 사전타당성을 검토중에 있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통보 받으면 예산과 효용성 등에 대한 용역을 거쳐 사업 추진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지만 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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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8-06-28 08:34:58
물들어 올때 노저어라! 낙후전북 탈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다른지역가면 느끼는 것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