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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증시에 악영향
미·중 무역분쟁, 증시에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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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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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무역갈등이 미국과중국을 넘어 캐나다, 유럽, 이머징국가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고,국내증시도 상승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악재노출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09% 하락한 2326.13포인트로 마감했다.

상반기동안 지수는 5.84% 하락 마무리했고, 시가총액은 58조 7909억원 감소한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818.22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고, 상반기동안 2.48% 상승하며 마무리했다.

이번주 5일 삼성전자가 2분기 잠정실적을 시작으로 실적발표시즌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의 모바일부문의 부진으로 예상치보다 낮게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분기대비 3000~9000억정도 감소한 14조7000~15조3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어 실적에 대한 모멘텀이 크지 않은 상황으로 전망된다.

6월 한달 동안 시장을 억눌렀던 미중 무역분쟁도 진척된 상황이 없이 당분간 분쟁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에 부정적이다.

특히 6일부터 미국은 중국 수입품에 대해 총 500달러 중 1차적으로 340억달러 규모의 818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인상 발효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고, 중국도 이에 맞서 동일규모의 545개 품목에 대해 동일한 관세율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관세부과가 시작되는 6일까지는 증시의 경계 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는 미국 연준의 연내 4차례 금리인상 가능성, 유로존의 양적완화 종료선언 이후 긴축모드로 진행되는 상황, 펀더멘탈 사이클의 점진적 하강가능성을 고려할 때 단순히 지수나 종목의 하락을 이용한 성급한 추격매수보다는 향후 정부간 움직임을 고려하여 개선가능성이 큰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악재로 작용되는 무역분쟁도 미국의 1차 관세부과 이후 양국간 협상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언제든지 해결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6일 관세부과 조치 전후로 협상과 진화 작업이 이어진다면 유통, 화장품, 의류업종 같은 소비주와 게임주같은 중국 내수소비주에 수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2분기 실적에 대한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업종별로 증권, 기계, 건설, 면세점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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