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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전북도정 대도약 발판 과제] ③ 문화·관광 - 토탈관광 콘텐츠 강화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민선 7기 전북도정 대도약 발판 과제] ③ 문화·관광 - 토탈관광 콘텐츠 강화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 강정원
  • 승인 2018.07.0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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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등 최첨단기술 활용해…다양한 체험거리 육성 필요
가야·백제 등 역사유적 발굴…체계적 관리로 경쟁력 제고
전북을 비롯한 전국의 지자체들은 저마다 체류형 관광지 육성에 나서고 있다.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서는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전북은 민선 6기에 전북투어패스를 도입, 관광객이 한 지역이 아닌 도내 전역으로 분산되는 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발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전북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체질개선도 이뤄져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최첨단기술인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HR(홀로그램현실) 등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도 요구되고 있다.

△관광산업 차별화

전북도는 여행·체험 산업으로 대표관광지 경쟁력 강화 사업과 관광벤처 육성, 전북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관광지의 경쟁력 강화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시군별 경쟁력 있고 특화된 거점 관광지를 선정·육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관광상품과 코스, 관광축제와 이벤트, 관광홍보와 마케팅, 관광안내정보체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거점 관광지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하고 체험거리를 육성해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해야 한다. 또 관광약자의 접근성을 쉽게 해 모든 사람이 관광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작업도 필요하다.

△융·복합 콘텐츠산업 육성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술과 산업, 장르 간 창조적 결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복합 시대다. ICT(정보통신기술)·문화콘텐츠를 지역의 문화자산과 결합시켜 인간 중심의 융·복합 콘텐츠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최첨단기술인 AR·VR·HR 등을 활용, 콘텐츠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육성해 전북의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체질개선을 통한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특히 홀로그램 융합 콘텐츠는 자동차, 문화·도시, 유통 등에서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콘텐츠 개발, 실증 사업의 관리와 사업 간 협업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까지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를 통해 홀로그램 서비스 인증, 표준화 실증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센터 건립을 위해 내년도 국가예산 50억원을 요구한 상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 경북과 공동으로 인간친화형 서비스 실현을 위한 초융합 HR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역사문화자원 연구·발굴

민선 6기 때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렸고, 미륵사지유물전시관과 만인의총이 국가관리로 전환되면서 도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됐다. 하지만 유적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전략과 방문객 관리 방안 등이 요구되고 있다.

도는 지난해부터 전북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야·후백제·마한·백제문화 유산의 보존 연구를 위한 국립전북문화재연구소 설립도 추진한다. 이들 사업을 통해 전북가야 역사를 바로 세우고, 전북이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구·발굴해 지역 역사가치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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