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4 10:48 (수)
솔로몬 왕과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솔로몬 왕과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
  • 칼럼
  • 승인 2018.07.08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주민 중심 자치행정 펼쳐
지도자 덕망·선을 쌓아야
▲ 신이봉 (주)명성화학 대표·본보 객원논설위원

이스라엘은 신정 국가이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절대 여호와에게 순종과 복종하면서 때로는 기적과 신비한 체험 속에서 살아가는 민족이었다. 이스라엘의 가장 화려한 전성시대는 3대 국왕 솔로몬 때다. 이스라엘 황금기를 이룬 솔로몬 왕은 부와 지혜와 명성이 다른 모든 왕보다 크게 앞섰다. 솔로몬은 백성을 공정하게 다스릴 수 있고 공정한 재판을 할 수 있는 지혜와 총명을 간구했다.

또한 왕으로서 가장 갖추어야 할 도덕적 가치를 공익에 두었다. 신의 뜻에 부합되므로 신은 솔로몬이 구한 것보다 더욱 많은 것을 허락하였다. 솔로몬 왕 시기에는 하수에서부터 블레셋 땅에 이르기까지 태평세월을 맞이했다. 하나님과의 약속이었던 솔로몬 성전을 건축해 역사상 가장 화려한 성전도 마련했다.

솔로몬 왕은 ‘솔로몬의 지혜’ 또는 ‘솔로몬의 재판’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한 아이를 놓고 두 여인이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지혜를 발휘해 아이의 친어머니를 찾아주는 재판이다.

이처럼 솔로몬은 역사상 전무후무한 지혜와 총명, 부귀와 번영 그리고 평화를 누렸던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주 6·13 지방선거에서 우리에게 선택 받은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일제히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대부분 취임식을 취소한 가운데 모두들 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자치행정을 다짐했다.

이 시대에 중요한 가치 중 하나는 경제 활성화일 것으로 본다.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이 먹고사는 삶이 개선되는 것은 우리의 당면 과제이다.

지역 개발이 활성화 되고 무엇보다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이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예산 지원을 받아야 한다.

지금 우리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은 손님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글로벌 경제 불안과국내 경기 침체는 오래전부터 계속되고 있으며, 실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소비심리는 위축돼 시장 은 더욱 더 경색 되어가고 있다.

앞으로 우리에게 당면한 경제문제를 제대로 풀어가지 못한다면 현 정부나 민선 7기 자치단체는 심각한 도전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살아가는 치안유지와 선진화된 질서도 이 시대 중요한 가치 중 하나다. 지금처럼 여기저기서 사건 사고가 터지는 불안 속에서는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갈 수가 없다. 우리사회가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가 돼야 하고 부정과 비리, 흑색선전, 거짓이 없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향후 가장 중요한 사안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교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솔로몬에 지혜가 필요하다.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감동적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지도자들은 목적을 위해서 자기희생이 필요하다. 국민을 위해, 공익을 위해, 겸손함으로 준비해야 한다. 지도자는 덕망과 선을 쌓아 놓아야 한다. 화인악적 (禍因惡積) 재앙은 악을 쌓음에 인한 것으로 재앙 입음은 악을 쌓아 놓았기 때문이다.

솔로몬은 왕이 되기 위해서 일천 번 천제를 올렸다고 한다. 백성을 위해서 공익을 위한 기도를 하고 국민을 공정하게 재판을 할 수 있게 지혜와 총명을 간구했다고 한다.

앞으로 평화 시대, 번영의 시대로 가기 위해 이번 민선 7기는 국민을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희생하는 마음으로 출발해야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