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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군산·김제부안 위원장 경선할까
민주, 군산·김제부안 위원장 경선할까
  • 박영민
  • 승인 2018.07.0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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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과정 명부유출 의혹 등 실사 받아
조강특위 오늘 심사… 전주갑 김윤덕 유력
더불어민주당이 8월 25일 전당대회에 앞서 진행하는 지역위원회 개편 작업 일환으로, 지역위원장 복수 신청 지역에 대한 실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이들 지역의 경선 실시여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북지역 5곳을 포함한 105곳 지역위원장 신청자들에 대한 서류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단수 지정 또는 경선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지역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임명을 위한 논의가 이어진다. 일단 앞선 회의에서 실사를 결정했던 전주갑과 군산, 김제·부안 지역위원회에 대한 실사보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사 결과에 심사결과를 종합해 조강특위는 단수 또는 경선 여부를 결정한다. 조강특위 한 관계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기존의 위원장을 그대로 임명하자는 분위기인데, 실사보고서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 다른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 진행된 3개 지역위원회 실사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전주갑의 경우 단수 임명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위기다. 그동안 지역위원회를 맡아왔던 김윤덕 전 의원이 지역위 운영에 큰 문제점이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당 위원장을 맡아 민주당이 전북지방선거에서 대승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과 김제·부안 지역위원회의 경우는 심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이들 지역위원회의 경우 지방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탈당자의 복당 문제로 인한 잡음, 권리당원명부 유출 의혹 등이 제기됐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실사가 마무리된 만큼 9일 열리는 회의 결과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심사 결과에 따라 최소 1곳 정도는 경선을 치르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조강특위는 이와 함께 9일 회의에서 지역위원장의 청와대 비서관과 공공기관장 근무에 따른 직무대행 체제 인정 여부를 논의한다. 당내에서는 이들에 대해 예외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에서는 익산을과 전주을이 해당된다.

앞서 조강특위는 전주병(양용모), 익산갑(이춘석), 정읍고창(이수혁), 남원임실순창(박희승), 완주진안무주장수(안호영) 등 5개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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