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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대비 낙폭 과대 종목 관심을
실적대비 낙폭 과대 종목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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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7.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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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는 중국증시 반등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지난6일 상승을 기록했지만 무역분쟁이 미국과 중국의 개별기업간 확산되고 있는 모습과 관세부과를 앞두고도 양국간 협상타결이 안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2.95% 하락한 2257.5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688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71억원과 223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무역분쟁여파로 1.1%하락한 808.89 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미중 무역분쟁여파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로 하락세를 보였다. 관세적용일 당일에는 재료노출로 인한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진정된 걸로 해석되면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는 지속될 예정이다.

양국은 2주일 안에 160억달러 규모의 관세부과를 예고한 상황이여서, 다시 악화일로로 이어질지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삼성전자의 예비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기업의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되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보다 4000억원 감소한 14조 8000억원을 기록하면서 2분기 전체 영업이익 추정치의 눈높이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강한 편이지만 무역분쟁 우려가 거세질 경우 전반적인 실적 눈높이의 하향조정이 예상되어 증시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수급적으로 보면 외국인들의 투매시기에 지수를 방어해주었던 주체인 연기금의 수급을 볼 때 계획된 국내주식 비중을 이미 2500억원정도 초과한 상황에 해외투자비중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하반기에 국내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보다는 조절할 수 있는 상황이고, 증권사의 신용공여한도도 자기자본의 90% 이상까지 올라온 상황에서 추가적인 공여를 할 수 있는 여유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양국간 무역분쟁 해결이 실마리가 나오기 전까지 단기적으로 무역분쟁에 노출이 적고 기관과 외국인들의 수급영향이 적으면서 실적이 개선될 만한 업종과 테마인 바이오헬스케어, 유틸리티, 콘텐츠, 엔터, 면세점, 경협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지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관세부과를 단행하더라도 협상의 여지를 열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지수대에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반등가능성을 염두하면서 실적대비 낙폭이 과대했던 종목을 선제적으로 선별해 대응할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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