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혹서기인 8월 한 달 동안 주말, 휴일을 제외한 평일 당일 전화예약자에 한해 전주 월드컵골프장의 티업시간 2인 플레이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요금은 9홀 기준 전주 시내거주 1인 2만6000원, 타 지역거주 1인 2만9000원이다.
월드컵골프장은 혹한기인 1월1일~2월28일까지 41일간 2인 플레이를 운영하며 총 198팀, 369명 골퍼들에게 라운딩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환 이사장은 “혹서기 2인 플레이 운영이 골프 매니아들에게 보다 많은 라운딩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월드컵골프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감사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