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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미래세대 육성하고 모든 지역 고루 잘사는 데 주력"
박성일 완주군수 "미래세대 육성하고 모든 지역 고루 잘사는 데 주력"
  • 권순택
  • 승인 2018.07.10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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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주여건 확대…30만 도시기반 갖출 것
한반도 평화 정착 따른 남북협력 교류사업 추진
창의인재 적극 육성하고 청년정책도 업그레이드
▲ 박성일 완주군수가 민선 7기 군정의 핵심 목표인 ‘15만 완주시 대도약’을 실현할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도내 단체장 가운데 최고 득표율(76.83%)로 재선 고지에 오른 박성일 완주군수는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완주시 대도약’을 목표로 민선 7기 완주군정을 이끌고 있다.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창출과 50만 대도시 수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르네상스 완주, 잘사는 농업·농촌과 농민이 존중받는 농토피아 완주를 3대 군정비전으로 제시하고 으뜸 복지 실현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 구축, 그리고 미래세대 육성에 민선 7기 완주군정의 방점을 찍었다.

박성일 군수로부터 민선 7기 군정 방향과 비전 및 현안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 계획 등을 들어본다.

- 먼저 군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재선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도내 시장군수 가운데 득표율 1위를 기록하고 전국에선 3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선거결과에 대한 소감은.

“민선6기 군수로서 군민을 바라보며,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공약이행률 97.5%, 4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성과까지 달성했습니다. 군민들이 저의 이런 모습을 신뢰하고, 진정성을 믿어주시면서 76.83%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민선6기 때와 마찬가지로 군민들에게 약속은 지키는 군수, 신뢰감을 주는 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민선7기 취임 일성으로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완주시 대도약을 천명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은 무엇인가요.

“민선6기인 2017년에 ‘2025년 15만 자족도시 완주시 도약’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민선7기에는 15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인구유입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여건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자족이 가능한 선순환 경제구조를 갖추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테크노밸리 2단계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수용하는 정주여건을 위해 삼봉 웰링시티, 미니복합타운 등 1만2000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선순환 경제구조를 갖는 자족도시 완주시를 만들기 위해 말골재 터널과 같은 광역교통망 구축 등으로 30만 규모의 도시기반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교육, 문화, 체육, 복지 등 전 분야에 노력을 기울여 50만 대도시 수준의 삶의 질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정 3대 비전 가운데 첫 번째로 ‘모바일 완주’ 즉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를 제시했는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은 무엇인가요.

“일자리 창출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 그리고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것,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돼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우선 테크노밸리 2단계(221만㎡)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32만㎡)를 조기 완공(2021년)하고, 추가적으로 농공단지 2단계인 35만㎡ 규모의 첨단 스마트 농공단지를 조성해 스마트 소셜벤처단지 등으로 특화할 것이다. 또한 완주형 사회적경제인 ‘소셜굿즈’를 통해 사회적 일자리도 만들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행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신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가 필요합니다. 완주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한 ‘2017년 전국기업환경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할 것입니다.”

- 그동안 완주군의 대단위 개발 프로젝트가 봉동·삼례·용진읍과 이서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나머지 면지역에서 소외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선거 과정과 취임사에서도 지역균형발전을 약속하셨는데 이를 위한 방안과 재원대책은 있는지요.

“15만 완주시 비전은 특정지역 발전전략이 아니라,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도농복합 자족도시 조성이 목표입니다. 완주군은 군 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읍면 중심지 기능 강화, 국도17호선 말골재 터널, 화산~경천 지방도 개설 등 농촌지역 기초 인프라 확충, 농촌 상하수도 확충, 농촌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을 펼쳐 고루 잘 사는 완주를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 읍면별 특성에 기초한 지역균형발전 대책을 수립하고 기반을 구축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균형발전조례 제정으로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기존 낙후지역 균형발전사업은 더욱 가속화해 상하수도와 도로 등 농촌기초생활인프라 구축, 농촌기초생활거점육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우수경관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한반도 평화정착 분위기에 따른 완주군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 추진을 제안하셨는데 이에 대한 복안은.

“2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6·12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어느 때보다 남북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완주군도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 등 한반도에 평화의 온기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첫 단추로 ‘통일염원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북에서는 전북도와 전주시만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있습니다. 통일염원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제정하고, 현행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재개정을 요청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다양한 대북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나설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남북자매결연 준비, 남북협력사업 발굴 등 완주군은 물론이고 전북이 남북교류협력의 핵심 요충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 군민 복지와 안전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아동친화도시로서 미래세대 육성에 중점을 두고 계신데 아동 청소년 청년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 방안은 무엇인가요.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완주군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전북에서 유일하게 전체예산 대비 교육예산 비율이 증가했으며, 예산규모도 전북 1위입니다. 앞으로도 창의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15만 자족도시 구축의 핵심이 교육입니다. 민선 7기에는 우선 군과 교육청, 학부모,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교육과 관련한 주민의 주체적 참여를 보장할 것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인데, 하드웨어로는 완주교육청 이전, 한별고 남녀공학, 삼례여중과 중학교 통합, 농촌형 유학센터 등을 추진하고, 소프트웨어로 진로체험, 1자녀 1악기 인재육성, 중고생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등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정책을 위해 민선6기에 전국 최초로 청년 기본계획을 시행하고 전담팀을 신설했습니다. 청년점프 프로젝트를 시행하며 청년쉐어하우스를 조성하고, 참여예산제도 시행했습니다. 이 결과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사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에 꼽히는 등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민선7기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민선 7기 완주군정 주요 공약

- 기업유치·소셜굿즈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박성일 완주군수는 6·13 지방선거 공약으로 15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예산 5000억원 및 군 예산 7000억원 시대 달성, 그리고 15만 자족도시 정주기반 확충, 완주 공공기관 조기 착공 및 입주,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제시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를 만들도록 테크노밸리 2단계 및 중소기업 농공단지 완공 및 입주기업 조기 유치, ‘완주 소셜굿즈’ 추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사용 전면 확대 등을 약속했다.

농업·농촌이 잘살고 농민이 존중받는 완주를 위해 농식품산업 메카 조성, 고령농 등을 위한 농작업대행단 설치 운영, 전국 최초 농업참여예산제 시범 시행, 완주형 주요농산물 최저가 보장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분야에는 완주군 보건소 신축 이전 및 치매안심센터 건립, 농산촌 작은목욕탕 시범사업 추진, 독거어르신 보호자 안심콜 서비스, 온종일 아동 돌봄체계 구축, 장애인 체육관 건립 등을 통해 가족같이 보살피는 으뜸복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여기에 완주 교육거버넌스 구축, 완주거주 관내 중고등학생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지역재생형 농촌유학센터 건립, 자연숲 놀이터 조성 등 창의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과 청년정책으로 청년미래지원센터, 완주청년점프업 프로젝트 등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청년메카 완주, 완주 소방서 건립, 안전한 먹거리 무상급식 확대,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생활수영 1번지 구축 등 안전하고 건강한 생명도시 완주 조성, 완주 방문의 해 추진, 완주 낭만가도 조성, 어린이·청소년체험관광 랜드마크 구축, 완주종합스포츠타운 연차적 조성, 동물보호·동물복지 기반 마련 등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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