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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 고속도 공사 수주사 세계잼버리 이전 완공능력 최우선"
"새만금~전주 고속도 공사 수주사 세계잼버리 이전 완공능력 최우선"
  • 강현규
  • 승인 2018.07.11 20:53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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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6·8공구 각 2·3개사 경쟁
“대회후 완료” 업체도 가세…조기준공 능력 평가를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의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6·8공구 건설공사의 수주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사실상 낙찰여부를 결정짓는 설계심의를 앞두고 2023년 8월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이전 준공능력 평가가 최우선돼야 한다는 전북도 등 지역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발주처인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6·8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심의기준 설명회를 갖고 2개 공구의 도로와 구조, 토질, 시공, 기계설비 분야에 대한 기술제안 과제 20건을 각각 제시했다.

이 중 배점이 높은 15개 지정과제는 노선 특성을 고려한 공기단축과 유지관리, 졸음운전과 고령화 등에 따른 안전성 향상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추정금액 2395억원의 6공구는 금호산업컨소시엄과 고려개발컨소시엄이 맞붙고, 추정금액 2341억원의 8공구는 한화건설컨소시엄, 두산건설컨소시엄, 동부건설컨소시엄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설계심의는 6공구의 경우 7월 23~24일, 8공구는 25~26일 각각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들 컨소시엄이 지난달 27일 도로공사에 제출한 입찰서를 확인한 결과 일부 컨소시엄이 세계잼버리대회가 끝난 2024년 4월을 준공예정일로 입찰서에 명시해 설계심의 평가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잼버리대회에 맞춰 조기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사기간 단축방안 수립’을 명시한 도로공사의 입찰안내서에도 불구하고 공기 단축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다른 평가항목에 주력해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자칫 설계심의 평가에서 공기 단축방안을 상쇄할 점수를 얻어 낙찰자로 선정될 경우 세계잼버리대회 이전 준공은 불가능해진다. 공기단축이 설계심의의 전제조건이 아니고 또다른 항목들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평가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설계심의에서 세계잼버리대회 이전 준공능력에 대한 평가가 최우선돼 낙찰자가 선정돼야 한다는 게 지역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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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가 많네 2018-07-12 15:49:18
댓글을 보아하니 공기를 못맞춘 회사는 악의적이라고 하고 맞춘회사는 전라북도 핑게대고 하는거구만

전라북도 2018-07-12 14:02:15
세계 잼버리대회는 단순히 야영만 하는 대회가 아니라 각 지역을 돌며 문화교류를 펼치기도 하므로 교통망 구축이 시급합니다. 국가의 위상이 걸려있는 세계적 행사인 만큼 SOC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안 2018-07-12 13:48:04
전라북도에서 몇 년동안 공들인 사업이고 전세계인들이 몰리는 자리인만큼 손님을 맞이하는데 기본적인 준비는 되어야 좋을 것 같습니다.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도 큰만큼 대회 개최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될 것 같습니다~ 평창 올림픽 처럼요~

전북 2018-07-12 12:38:15
지난 9년간 전북지역 고속도로공사에 투자한 것은 달빛고속도로 확장공사뿐,,,홀대도 이런 홀대를 받은적이 없다! 지금이 최적의 기회다! 사람이 하는일에 안돼는 것은 없으니 잼버리 이전에 공항,철도,도로등 , 모든 soc가 완성이 되도록 최선을~~

파도다ㅏㅇ 2018-07-12 11:36:58
필요한 시기에 주변 SOC가 잘 갖추어줘야 큰 대회를 치르는데 지장이 없을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