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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활용 '전북코인' 추진
블록체인 활용 '전북코인' 추진
  • 김세희
  • 승인 2018.07.11 2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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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마일리지 대신 지급
농생명 분야 등에도 도입

전북도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북코인’등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블록체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다.

우선 도는 서울 노원구 지역화폐인 ‘노원(NW)’을 벤치마킹해서 ‘전북코인’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에게 노원(NW)을 지급해 가맹점에서 5%~40%정도 할인해준다. 전북도도 자원봉사자에게 기존의 마일리지 대신 전북코인을 지급해 커피값이나 선물값의 일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은 전체 인구의 26%인 47만 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어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해당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된다.

이와 함께 농생명과 토탈관광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농생명 분야에서는 농산물의 생산단계에서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통합관리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농생명 통합관리 시스템이 구축되면 농산물 생산이력 추적이 가능해지며 거래 투명성도 보장된다.

토탈관광분야에서는 전북 투어패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플랫폼 구축을 실현할 계획이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요소인 블록체인 기술을 도정 핵심산업에 적용해 사업다각화와 고부가가치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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